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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생활권’ 지바현 북동부서 규모 4.8 지진 발생
일본 수도 도쿄와 가까운 지바현에서 8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4시 13분쯤 지바현 북동부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위치는 지하 50㎞ 지점으로 파악됐다. 지진으로 인해 지바현 아사히시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이바라키현에서도 진동이 측정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정도의 흔들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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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기린 등 日맥주 4사 ‘가격 담합’ 의혹…日공정위, 전격 압수수색
일본 맥주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아사히·기린·산토리·삿포로 등 4대 맥주 업체가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조율했다는 의혹으로 경쟁 당국의 강제 조사를 받게 됐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FTC)는 단순 과징금 부과를 넘어 형사 고발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공정위는 이날 아사히와 기린, 산토리, 삿포로 등 맥주 제조 대기업 4곳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일본 맥주 시장 점유율은 약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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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0만명 뛰는 日 ‘황궁 러닝’…“비켜라 위협” 민원 속출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러닝 명소인 황궁 주변에서 일부 러너들의 비매너 행위로 보행자와의 마찰이 잇따르자 관할 지자체가 실태 조사와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 NHK에 따르면 도쿄 지요다구는 황궁 외곽 러닝 코스의 이용 실태와 안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황궁 러닝’은 약 5㎞에 이르는 황궁 둘레를 달리는 코스로, 신호등에 걸리지 않고 한 바퀴를 계속 달릴 수 있어 러너들에게 인기가 높다. 도심과 녹지가 어우러져 있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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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30대 日 여성 강도살인 혐의…오키나와 주둔 미군 체포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원이 현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되면서 일본 정부가 미국 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5일 교도통신과 NHK,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경찰은 나하시의 한 호텔에서 39세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지갑과 배낭 등을 빼앗은 혐의로 미 해병대원 데빈 제이콥 발라드(20)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후텐마 미 해병대 항공기지에 배치된 발라드는 지난 3일 새벽 나하시 와카사 지역의 한 호텔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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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수면’이 명문대 합격의 비결?…도쿄대 합격자 조사해 보니
“명문대 합격자일수록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일본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원 강사가 최근 이러한 사실을 밝히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 입시 온라인 학원 ‘고노숙(河野塾)’이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다. 학원의 고노 겐토(河野玄斗·30) 대표는 일본 대학에서 제일 들어가기 어려운 도쿄대 의대를 졸업했다. 또 일본의 3대 시험으로 꼽히는 사법시험, 의사 국가시험, 공인회계사 시험 모두 합격한 천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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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패션 이끌던 ‘58년 역사’ 막 내렸다…세이부백화점 결국 폐점
한때 일본 도쿄 시부야 상권의 중심에서 젊은 세대의 패션과 문화를 이끌었던 세이부 시부야점이 58년간의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30일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세이부 시부야점은 이날 본관 영업을 종료하고 ‘세이부 시부야점’ 간판을 내렸다. 백화점 운영사 소고·세이부가 직접 건물을 보유한 로프트관과 모비다관은 영업을 이어간다. 세이부 시부야점은 1968년 문을 연 뒤 일본 젊은층의 유행과 문화를 주도하며 시부야를 대표적인 패션·문화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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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육상자위대 수장, 17년만 공식 방한…“한일 군사협력 강화”
일본 육상자위대의 수장인 육상막료장이 29일 한국 육군의 초청으로 17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NHK 방송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라이 마사요시 일본 육상막료장이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아라이 육상막료장은 30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안보 환경과 방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한국 육군 부대도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 육상막료장이 육군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이번이 17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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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째 비 내리는 日 도쿄…1886년 이후 140년 만에 최장 기록
일본 도쿄에 34일 연속으로 비가 내리면서 140년 만에 최장 강우 기록을 세웠다. 29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도심에서는 잇따른 태풍의 접근과 가을비 전선의 정체, 기압골 영향 등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강수가 관측됐다. 이는 1886년 통계 집계 이후 최장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로 33일 연속이었다. 지난 34일중 비가 가장 많이 온 날은 지난 21일로 하루 강수량이 1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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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 부부싸움에 경찰 출동…“아내 안 때렸다” 폭행설 부인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5·坂口健太郎)가 결혼을 발표한 지 열흘여 만에 부부간 다툼으로 자택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 폭행 의혹까지 제기되자 소속사는 “상대방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28일 사카구치 소속사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주간지에 보도된 당사 소속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관련 기사로 인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다”며 “해당 기사를 바탕으로 추측에 의한 비방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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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 부탁합니다”…서로 마지막 지켜주는 日 노인들 약속
“이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나야 했습니까….” 지난 5월 말 일본 오사카시 니시나리구 내 아이린 지구(일용직 노동자 밀집 지역)인 ‘가마가사키(釜ヶ崎)’의 한 주민센터. 이날 한 무연고 고령자의 장례식이 열렸다. 영정 앞에 모인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치며 흰 국화꽃을 든 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인과 조문객들은 모두 가마가사키 미오쿠리노카이(釜ヶ崎見送りの会), 즉 ‘가마가사키 배웅회’의 회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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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유산 추진하는 아시오 광산 가보니…강제동원 흔적 없고, 초라한 목조비만
아시오 조선인 강제 동원 희생자 (足尾朝鮮人强制動員犧牲者). 15일 일본 도치기현의 한 도로변에는 높이 1m가량의 작은 목조 위령비가 놓여 있었다. 조선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민간단체가 세운 작은 목조 위령비였다. 주변엔 아무것도 없는 도로변 수풀 사이에 자리한 데다 별도의 안내가 없어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자동차를 타고 주변을 30분가량 빙글빙글 돌다가 겨우 찾았다. 위령비 옆 안내판에는 73명의 이름과 나이가 적혀 있었다. 0~3세 영유아도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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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적국 조항 삭제하라” 요구에…中 “지금도 현실적 의미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유엔 헌장에 남아 있는 이른바 ‘적국 조항’의 삭제를 요구하자 중국이 해당 조항은 여전히 현실적 의미가 있다며 반발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유엔 연설과 관련해 “국제사회는 일본이 무슨 말을 하는지보다 무엇을 하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전후 일본의 평화국가 이념은 역사에 대한 깊은 반성과 군국주의와의 철저한 단절을 토대로 세워졌다”며 일본 현 정권이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군사력 증강과 재무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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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중 시속 194㎞ 강풍에 日수도권 초토화…2명 사망·200만명 대피
대형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대규모 정전과 교통 마비가 이어졌다. 일본 당국은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주민 약 200만명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22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두쥐안은 전날 오후 도쿄와 이즈 제도 주변 해상을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일본 태평양 연안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왔다. 최대 순간풍속은 시속 194㎞에 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단기간 동안 한 달 평균 강우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에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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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보수 지사 탄생한 오키나와…日, 中 겨냥 방위력 대폭 강화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권이 오키나와현에서 12년 만에 보수 성향 지사가 당선된 것을 계기로 대중국 방위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자위대가 평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항·항만을 늘리고 병력과 장비를 확충하는 구상이다. 2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지사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남서지역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남서 시프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13일 치러진 오키나와 현지사 선거에서는 고자 겐타(古謝玄太) 전 나하시 부시장이 59%를 득표해 3선에 도전한 현직 다마키 데니(玉城デニー) 지사를 큰 표차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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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서 혀 내밀고 ‘윙크’…마약 걸린 女인플루언서 충격 행동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일본의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검찰 송치 과정에서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고 윙크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다. 지난 18일 FNN프라임온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야마토 리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흥업소 직원 출신 인플루언서 다자와 리노(27)는 전날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FNN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다자와는 검찰로 송치되는 차량 안에서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양손을 볼에 갖다 대며 브이(V) 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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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은행,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 만에 최고
일본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1.25%로 결정했다. 1.25%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기존 1.0%에서 1.25%로 인상했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다. 2024년 3월 이후 6개월에 한 번꼴이던 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졌다. 이번 인상안은 정책위원 9명 가운데 7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아사다 도이치로와 사토 아야노 심의위원은 금리 인상에 반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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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파탄 몰린 日지자체에 ‘금괴 70개’…73억원 익명 기부에 숨통
대지진 복구 비용과 불어난 이자 부담으로 재정파탄 위기에 놓인 일본 효고현에 73억원이 넘는 금괴가 익명으로 기부됐다. 기부자가 전달한 금괴는 모두 70개, 무게만 35㎏에 달한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효고현은 전날 익명의 개인으로부터 금괴 35㎏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금괴의 시가는 8억3400만엔, 우리 돈으로 약 73억3878만원에 달한다. 기부자는 지난 2월 효고현에 기부와 관련한 상담을 요청한 뒤 지난 8일까지 금괴 70개를 차례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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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던 유신회 안으로, ‘참의원 실력자’는 교체…다카이치 인사에 日정가 술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7일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했다.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를 처음으로 내각 안에 끌어들이는 한편, 지난해 자민당 총재선에서 맞붙었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총무상은 내각 밖으로 나갔다. 자민당 당직 인사에서는 ‘참의원 실력자’로 불리던 이시이 준이치(石井準一) 참의원 간사장이 교체됐다. 이날 새 내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를 포함한 19명 가운데 10명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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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나흘 전까지 ‘반핵’ 외쳤다”…장훈의 생전 마지막 호소
전 일본 프로야구 선수이자 야구평론가인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이 별세 나흘 전까지 자신이 겪은 피폭의 아픔을 전하며 핵무기와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장훈은 지난 9일 별세했다. 86세. 마이니치신문은 그가 별세 나흘 전인 5일 연재 ‘히바쿠샤(被爆者, 원폭 피해를 입은 사람)’ 취재를 위한 전화 인터뷰에서 “핵무기는 전 세계에서 없애야 한다”며 “무기로 서로 죽이는 전쟁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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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신문 배달소년…구마모토 ‘반도체 왕국’ 세운 비결
“10년전 지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창조적 부흥’을 목표로 걸며, 미국 같은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 가바시마 이쿠오(蒲島郁夫·79) 전 구마모토(熊本) 현 지사는 구마모토를 ‘반도체 왕국’으로 만들어낸 계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구마모토는 2016년 4월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28시간 내에 두 번이나 진도7(일본 기상청 최고 단계) 강진을 겪었는데, 불과 5년 만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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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엔화에 맞서 베팅해보라…내가 도박장 주인, 日 속내 훤히 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 엔화 강세를 유도하려는 자신의 행보에 맞서 베팅하지 말라며 외환시장 트레이더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서던메소디스트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외환시장 개입 과정에서 일본 측의 내부 정보를 폭넓게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7월 31일 일본 정부와 공동으로 엔화를 사들이는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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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혼인신고 7650건 쏟아졌다…도쿄 내세운 ‘8·8·8’ 뭐길래
일본에서 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8’이 세 번 겹친 지난달 8일 도쿄에서 혼인신고 접수가 7650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8월 한 달 전체 혼인신고 7274건보다 376건 많은 수치다. 8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도쿄 내 62개 구·시·정·촌에 접수된 혼인신고는 모두 7650건이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신고 건수와 비교하면 약 3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혼인신고가 집중된 것은 ‘8’이 세 번 겹쳐 결혼하려는 커플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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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에 수상한 물건이…” 경찰 통화 후 8000만원 날렸다, 日 발칵
일본에서 택배업자를 가장한 신종사기 수법이 퍼져 사법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지난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택배에 수상한 물건이 있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조사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 피해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체국 직원·세관 직원·택배업자 등으로 위장해 택배 상담인 것처럼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경찰관·검사를 사칭한 다른 인물에게 전화를 연결해 불안하게 한 다음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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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공백 미혼에 전가”…야근·전근 쏠림에 日 독신자들 뿔났다
일본에서 육아 및 돌봄 휴직 확대로 인한 업무 공백이 미혼 및 독신 직원에게 집중되면서 직장 내 새로운 갈등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의 최근 조사 결과 여성 전근자의 대부분이 ‘미혼’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약 60%에 달했다. 민간 싱크탱크인 퍼솔종합연구소의 조사에서도 가족 돌봄 직원의 업무 공백을 떠맡은 직원의 연장근로 시간이 다른 직원들에 비해 월평균 5.6시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