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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 화요일

  • “AI 잘 쓰는지 보겠습니다”…취준생들 “어디까지 해야 잘 쓰는 건데요?”
    “AI 잘 쓰는지 보겠습니다”…취준생들 “어디까지 해야 잘 쓰는 건데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이 최근 취업준비생들의 새로운 ‘스펙’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들이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면서, 채용 단계에서부터 AI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직군 같은 정보기술(IT) 업계는 물론, 비 IT 업계에서도 AI 능력을 주요 기준으로 보는 추세도 뚜렷하다. SK하이닉스, 기아, HD현대,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은 AI 활용능력 평가를 도입했고, 중견·중소 기업들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AI 활용 경험을 묻는다. 구체적으로 SK하이닉스는 거대언어 모델 AI를 활용한 문제해결 프리젠테이션과 심층 인터뷰, 토론 등으로 AI 활용역량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는 한강공원 흡연부스…“휠체어가 못 들어가요”
      단독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는 한강공원 흡연부스…“휠체어가 못 들어가요”

      지난 26일 찾은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 설치된 흡연부스 주변으로 시민들이 쉴 새 없이 오갔다. 흡연자들은 부스 안으로 들어가 담배를 폈다. 하지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한강공원마다 설치된 흡연부스를 이용할 수 없다. 출입구에 경사로가 없는 것은 물론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유효 폭도 확보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망원 한강공원 제1흡연부스 출입구와 바닥 사이의 단차는 22㎝로, 휠체어가 올라탈 수 없는 높이다.

    • 군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 발견 진술…최종 판정 시 상응 조치”
      군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 발견 진술…최종 판정 시 상응 조치”

      군 당국이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두고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최종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이 북한군의 지뢰로 판명되면 “합당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 합동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중장)은 28일 국방부에서 진행한 합동현장조사 중간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 이 대통령 “누군가 글 인용한다고 과거 주장 모두 동조하는 것 아냐”···김어준에 반박?
      이 대통령 “누군가 글 인용한다고 과거 주장 모두 동조하는 것 아냐”···김어준에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엑스글 리트윗(재게시)에 대해 “내가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는 것은 그의 모든 과거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게시물을 인용하기 전 작성자의 생각을 살펴보지 않으면 국정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자신을 비판한 이용자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 불굴의 의지로 참는다?…약 끊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끊는가
    불굴의 의지로 참는다?…약 끊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끊는가

    [끊는 사람들]은 기자가 오랜 기간 지켜봐 온 마약류 중독 당사자들이 약물을 끊으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연재입니다. 중독 당사자의 회복은 아직도 쉽지 않습니다. 약물 중독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란 너무도 어렵습니다. 도움을 받으면 끊을 수 있지만 여전히 지원이 부족합니다. 중독 당사자들이 공적 도움을 받으려면 여론이 있어야 합니다. ‘왜 약쟁이에게 세금을 써야 하느냐’는 힐난이 아니라, 이들을 돕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 큰 어려움에 빠진다는 현실 인식이 필요합니다. [끊는 사람들] 연재를 보시는 분들을 감히 설득하고자 합니다.

  • 김상욱 울산시장 50억·최기영 봉화군수 349억 ‘광역·기초 상위 1위’

    지자체 재산공개

    김상욱 울산시장 50억·최기영 봉화군수 349억 ‘광역·기초 상위 1위’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 광역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 중 최기영 경북 봉화군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당선자 563명의 평균 재산은 13억5420만원이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6·3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내역’을 보면 신규 당선된 광역단체장(13명)과 기초단체장(98명) 평균 재산은 각각 19억9339만원, 16억9738만원이었다.

    • 추미애 3억8천만원 늘어 37억원 신고···신규 광역단체장 중 상위 3위

      지자체 재산공개

      추미애 3억8천만원 늘어 37억원 신고···신규 광역단체장 중 상위 3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종전 신고액보다 3억8000만원가량 늘어난 36억9760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공개한 6·3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추 지사는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당시 신고한 33억1445만원보다 3억8315만원이 늘었다. 추 지사 재산 신고액은 신규로 선출된 광역단체장 중 상위 3위다.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재산 156억···전국 신규 광역의원 중 1위

      지자체 재산공개

      윤유진 서울시의원 재산 156억···전국 신규 광역의원 중 1위

      윤유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국 광역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전국 신규 기초단체장 중 재산 총액 3위를 기록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윤 시의원은 156억4260만원을 신고했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신규 선출직 광역의원 443명 중 가장 큰 액수다. 재선 등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직을 유지한 채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 추경호 대구시장 42억8000만원 신고···광역단체장 중 2위

      지자체 재산공개

      추경호 대구시장 42억8000만원 신고···광역단체장 중 2위

      추경호 대구시장은 6·3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광역단체장 13명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추 시장은 총 42억8118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과 비교해 8억2747만원가량이 줄었다. 추 시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106.78㎡)를 배우자와 각각 절반씩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아파트의 현재가액은 30억1600만원으로 종전과 차이가 없었다. 그는 9억6186만원 예금 보유액도 신고했다.

  • 신용한 충북지사 재산 32억원 광역단체장 중 3위···농지도 3필지 소유
    신용한 충북지사 재산 32억원 광역단체장 중 3위···농지도 3필지 소유

    신용한 충북지사가 약 33억원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6·3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당선된 신규 광역단체장 중 네번째 재산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등 1259명의 재산 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 지사 재산은 채무를 포함해 56억1492만원이다. 여기에서 채무 23억4542만원을 뺀 신고 재산은 32억6949만원이다.

  • 우루과이전 완패, 모레노 기대감 ‘와르르’···한국 축구 ‘민낯’ 그대로
    우루과이전 완패, 모레노 기대감 ‘와르르’···한국 축구 ‘민낯’ 그대로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4만8000여 관중이 들어찬 상암벌에서 혹독한 참패를 맛봤다. 대표팀의 새로운 출발에 기대감을 안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아쉬움의 탄성만 내뱉었다. 한국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지난 24일 에콰도르와의 데뷔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모레노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서 한층 강한 상대를 만나 대표팀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

    • ‘천적도 40분컷’ 완승하고도···만족 모르는 안세영 “85점짜리 경기” AG 2연패 한걸음 남았다
      ‘천적도 40분컷’ 완승하고도···만족 모르는 안세영 “85점짜리 경기” AG 2연패 한걸음 남았다

      3년 전 항저우에서 안세영은 도전자였다. 결승 상대는 숙적 천위페이(중국)였다. 1게임 도중 무릎을 다치고 2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년 전 결승 상대를 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결과는 40분이 채 걸리지 않은 완승이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를 2-0(21-5 21-12)으로 완파했다. 커리어 초반 번번이 안세영의 앞을 막아선 천위페이를 상대로 최근 5연승이다. 안세영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좀 더 과감하게, 자신 있게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 ‘야구에 진심’인 일본인데 지상파 생중계도 안했다···금메달 걸린 한일전 ‘온도차 이리도 컸다니’
      ‘야구에 진심’인 일본인데 지상파 생중계도 안했다···금메달 걸린 한일전 ‘온도차 이리도 컸다니’

      한국과 일본이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놓고 맞붙은 27일, 같은 결승전을 바라보는 양국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한국에서는 MBC와 SBS, KBS2 등 지상파 3사가 나란히 결승전을 현장 생중계했다. MBC와 SBS는 메인 뉴스 시작 시간까지 늦추며 한일전에 비중을 뒀다. 개최국 일본의 분위기는 달랐다. 일본에서는 자국 대표팀이 출전한 결승전이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되지 않았다. 경기는 OTT 서비스 U-NEXT 등을 통해 볼 수 있었고, 대회 중계권을 가진 TBS도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야구 결승을 제공했다.

    • 1차부터 70m46 ‘선 넘네’···“해설 포기” 부른 규격 외 재능 ‘08년생’ 옌쯔이
      1차부터 70m46 ‘선 넘네’···“해설 포기” 부른 규격 외 재능 ‘08년생’ 옌쯔이

      70m 선을 넘는 데 단 한 번의 투척이면 충분했다. 중국 여자 창던지기의 18세 신예 옌쯔이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또 한 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옌쯔이는 27일 일본 나고야 팔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창던지기 결승에서 1차 시기에 70m46을 던져 금메달을 따냈다. 첫 투척에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70m46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류스잉(중국)이 세운 종전 대회기록 66m09를 4m37이나 넘어선 기록이다. 옌쯔이는 이후 남은 시기를 모두 건너뛰었다.

  • 전 경기 무실점에도 ‘북한의 눈물’···U-20월드컵 여자축구 승부차기 한 골에 ‘2연패’ 좌절
    전 경기 무실점에도 ‘북한의 눈물’···U-20월드컵 여자축구 승부차기 한 골에 ‘2연패’ 좌절

    북한이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에 패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2회 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북한은 27일 폴란드 우치의 우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U-20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과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북한은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과 통산 네 번째 정상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같은 임신·출산 지원금인데···의료급여 임산부는 결제 때마다 ‘수급자’ 밝혀야
    단독같은 임신·출산 지원금인데···의료급여 임산부는 결제 때마다 ‘수급자’ 밝혀야

    정부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실물 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반면 의료급여 수급자는 실물 카드 없이 가상계좌 차감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들 임산부가 병원과 약국에서 수급자 신분이 드러나는 부담과 결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금액과 사용 범위가 같지만 지급·사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 “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안 갑니다”···커지는 ‘가나안 성도’
      “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안 갑니다”···커지는 ‘가나안 성도’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에는 다니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신교 비영리 연구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YWCA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흥미로운 현상은 교회 출석자 수는 감소하는데 개신교인 수는 소폭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 ‘부캉이’처럼, 미국엔 ‘그레텔’ 있었다···이름까지 얻으며 구경꾼 모은 해양생물들
      ‘부캉이’처럼, 미국엔 ‘그레텔’ 있었다···이름까지 얻으며 구경꾼 모은 해양생물들

      “상어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부산 북항 친수공원이 열흘 넘게 들썩이고 있다. 지난 18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들어온 부캉이를 보기 위해 19~26일 일주일 동안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40만5800여명에 달했다. 추석 연휴인 25일에는 하루에만 13만6000명이 몰렸다. 부캉이는 북항 명물이 됐지만, 수로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산시는 28일 구조대책회의를 열고 외해로 돌려보낼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 추석연휴 ‘남양주 별장 살인’ 50대 운전기사 구속···70대 여성 흉기 찔러 살해
      추석연휴 ‘남양주 별장 살인’ 50대 운전기사 구속···70대 여성 흉기 찔러 살해

      경기 남양주시의 한 별장에서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수행 기사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28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별장에서 70대 여성 B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 날 끝내 숨졌다.

  • “평일 기본요금 그대로, 주말·공휴일 비싸게”···한강버스 요금 손본다
    “평일 기본요금 그대로, 주말·공휴일 비싸게”···한강버스 요금 손본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요금체계를 손본다. 시민 이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요금 3000원은 유지하되 주말과 공휴일, 사전 예약 등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하는 차등요금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주말·공휴일 요금은 5000~1만원 선이다. 서울시는 요금제 개편과 관련한 시민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29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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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 먹으며 버텨’···장기화한 전쟁의 민낯, 올레시키의 비극
    ‘잡초 먹으며 버텨’···장기화한 전쟁의 민낯, 올레시키의 비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지상 지옥’이 된 도시에 갇힌 민간인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 점령지인 올레시키의 참상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지만, 식량 등의 보급로는 사실상 막혀 있다. 주민들은 잡초를 넣은 수프 등으로 허기를 달래며 버티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보고서 등에 따르면 올레시키 주민들은 식량과 식수, 전기, 난방, 의료 등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한 채 사실상 전장 한가운데 고립돼 있다.

    • 트럼프 “중국에 무기 판매, 좋은 생각이지만 시진핑과 논의 안 해”
      트럼프 “중국에 무기 판매, 좋은 생각이지만 시진핑과 논의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산 무기 구매를 제안했다는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의 발언에 대해 관련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에? 대만을 말하는 건가?”라고 말한 뒤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퍼듀 대사)에게 직접 물어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좋은 장비를 만들기 때문에 그들(중국 측)이 아마 구매하고 싶어 할 수 있다. 어쩌면 좋은 생각일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그(퍼듀 대사)가 아마 대만에 대해 언급한 것일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 [영상]인류 최대 발사체 ‘스타십’ 14차 시험발사…궤도 진입·위성 투입 성공
      [영상]인류 최대 발사체 ‘스타십’ 14차 시험발사…궤도 진입·위성 투입 성공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인류 최대·최강의 우주 발사체 ‘스타십’의 14차 시험발사가 28일(현지시간) 실시됐다. 이번 스타십은 시험발사 역사상 처음으로 발사 직후 포물선을 그리며 지표면에 떨어지지 않고, 달처럼 지구 주변을 뱅글뱅글 도는 ‘궤도 비행’ 경로에 진입했다. 스타링크 용도의 상용 인공위성을 우주에 배치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사람 10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우주 수송 수단인 스타십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스웨덴 좌파 ‘초박빙 승리’ 무색···연정 실패로 우파 재집권 길 열려
      스웨덴 좌파 ‘초박빙 승리’ 무색···연정 실패로 우파 재집권 길 열려

      스웨덴 총선에서 3석 차이로 승리한 좌파 진영이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전 총리가 정부 구성 시도를 포기하면서, 선거에서 패배했던 중도우파 진영에 다시 정권을 잡을 기회가 열렸다. 28일(현지시간) 사회민주당을 이끄는 안데르손 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좌파 진영의 다른 3개 정당과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현재로서는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부여된 정부 구성 권한을 의회 의장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 이란 “뉴욕서 추가 협상 없다”···트럼프에 ‘7일 계획’ 던지고 공은 미국으로
    이란 “뉴욕서 추가 협상 없다”···트럼프에 ‘7일 계획’ 던지고 공은 미국으로

    이란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미국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한 평화안을 이미 미국에 전달했다며, 이제 미국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뉴욕에서 미국과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 뒤통수칠 줄 알았던 대대장, 알고 보니···‘간부는 주적’ 군대 클리셰, 기분 좋게 배신했다
    뒤통수칠 줄 알았던 대대장, 알고 보니···‘간부는 주적’ 군대 클리셰, 기분 좋게 배신했다

    갓 전입 온 신병에게 선임병이 묻는다. “우리의 주적은 누구냐?” “북한입니다.” 뻣뻣하게 답한 신병에게 선임병은 농을 친다. “틀렸어.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 자신의 잇속, 혹은 자존심을 위해 병사나 하급 간부에게 몹쓸 짓을 서슴지 않는 군대 간부를 비꼰 ‘군대 클리셰’ 중 하나로 회자되는 이야기다. 군대를 소재로 한 창작물이라면 장르 불문 이런 간부가 묘사돼 왔다.

    • 국힘은 속상할지 몰라도···영화 ‘암살자(들)’ 150만 돌파 ‘1위 질주’
      국힘은 속상할지 몰라도···영화 ‘암살자(들)’ 150만 돌파 ‘1위 질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정치권의 ‘역사왜곡’ 논란 속에서도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영화 신작이 다수 개봉해 경쟁을 벌였던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암살자(들)>이었다.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24일~27일) 내내 1위를 지켰다. 나흘간 140만 명을 동원하며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156만6215명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 점유율 40.6%로 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71만 명·21.1%)의 점유율을 두 배 가까이 앞섰다. 두 영화는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동시 개봉했다.

    • ‘게이 한국인 남성 예술가’라고 쓴 순간, 작품이 시작됐다···오인환이 30년간 비춰온 ‘사각지대’
      ‘게이 한국인 남성 예술가’라고 쓴 순간, 작품이 시작됐다···오인환이 30년간 비춰온 ‘사각지대’

      “GKM ARTIST, Seeking the real NAM JUNE PAIK…” 1996년 뉴욕 주간지 ‘빌리지 보이스’의 개인광고란에 낯선 약어가 등장했다. ‘Gay Korean Male’의 머리글자였다. 오인환은 자신을 ‘게이 한국인 남성 예술가’로 밝히고, 백남준·신디 셔먼 등 유명 미술가들을 호명하며 ‘진짜’를 찾는다고 썼다. 공적인 커밍아웃이자 미술가로서의 자기 선언이었다.

    • ‘주천강과 화강암이 빚어낸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강원도, 10월 지질·생태명소 선정
      ‘주천강과 화강암이 빚어낸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강원도, 10월 지질·생태명소 선정

      강원도는 10월 지질·생태명소로 영월군의 ‘요선암 돌개구멍’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일원에 있는 ‘요선암 돌개구멍’은 주천강 물이 화강암 지대를 흐르면서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돌개구멍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지질명소다. 돌개구멍은 암반의 오목한 부분에 들어간 자갈과 모래가 소용돌이치는 물살을 따라 회전하면서 암반을 깎아 형성된 지형이다.

  • ‘하리보 김치’ 연출한 구자하, 연극계 노벨상 국제입센상 수상···아시아 최초·역대 최연소
    ‘하리보 김치’ 연출한 구자하, 연극계 노벨상 국제입센상 수상···아시아 최초·역대 최연소

    공연예술가이자 연출가로 활동 중인 구자하(42)가 ‘연극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입센상’을 아시아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구자하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6 국제입센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250만 노르웨이크로네(약 3억5800만원)를 받았다. 구자하는 지난 3월 수상자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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