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 노경필 “‘조희대 격노설’은 거짓말, 고집 피우는건 쌍방 마찬가지”
    노경필 “‘조희대 격노설’은 거짓말, 고집 피우는건 쌍방 마찬가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노경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대법관 재제청 사태 관련 제기된 일명 ‘조희대 격노설’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노 처장은 청와대와 대법원의 교착 상황에 대해 “(고집은) 쌍방 마찬가지”라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28일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노 처장을 상대로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재제청해야 한다’는 법원행정처 보고를 받고 격노했다는 의혹을 추궁했다. 노 처장은 격노설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그런 말씀을 한 적이 없다. 화를 내신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 조희대 “국감 등서 얘기하자” 발언 뒤···법사위 ‘일반 증인’ 채택
      조희대 “국감 등서 얘기하자” 발언 뒤···법사위 ‘일반 증인’ 채택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앞으로 국정감사나 (다른 방식을) 통해서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여당 주도로 조 대법원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자 야당 의원들이 퇴장하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노경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재제청 요청 관련 일명 ‘조희대 격노설’을 두고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 유시민 미워도, 갈등은 부담···한 발 물러선 김민석 “멸칭 자제해 달라”
      유시민 미워도, 갈등은 부담···한 발 물러선 김민석 “멸칭 자제해 달라”

      여당이 지지층 통합을 당부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대통령 비판을 이어가는 유시민 작가에 대한 대응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유 작가의 잇따른 발언에 불쾌해하는 기색은 역력하지만, 정면 대응이 범여권 내분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감지된다. 그간 유 작가의 주장에 “동지의 언어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멸칭 사용을 자제해 달라”며 한발 물러났다.

    • 이 대통령 “한·미 동맹 가장 중요하지만 중국과 관계 관리도 중요”
      이 대통령 “한·미 동맹 가장 중요하지만 중국과 관계 관리도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외교는 국익 즉 국가 발전, 민생 개선이 가장 큰 목표”라며 “외교에서 한·미 동맹이 가장 중요하지만 중국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역대 정부별 대중국 수출 동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자료를 보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월평균 대중국 수출액은 151억달러로, 윤석열 정부 동안 월평균 수출액인 110억 달러보다 36% 증가했다고 쓰여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한·중 정상회담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고 한다.

  • “한·우크라 이례적 외교 갈등”···외신도 ‘북한군 포로 공개’ 파장 주목
    “한·우크라 이례적 외교 갈등”···외신도 ‘북한군 포로 공개’ 파장 주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전쟁 포로의 한국행을 공개한 것이 한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간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한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이례적인 외교 갈등이 불거졌다”며 “북·러 군사 동맹에 맞서야 한다는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진 양국에 갈등을 야기했다”고 보도했다.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재산 156억···전국 신규 광역의원 중 1위

    지자체 재산공개

    윤유진 서울시의원 재산 156억···전국 신규 광역의원 중 1위

    윤유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국 광역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전국 신규 기초단체장 중 재산 총액 3위를 기록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윤 시의원은 156억4260만원을 신고했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신규 선출직 광역의원 443명 중 가장 큰 액수다. 재선 등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직을 유지한 채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 봉화군수 349억·도의원 최고 149억···경북 선출직 재산 공개

      지자체 재산공개

      봉화군수 349억·도의원 최고 149억···경북 선출직 재산 공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기영 경북 봉화군수가 349억217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경북지역 시장·군수 12명의 평균은 42억2355만원이었지만, 최 군수를 제외한 11명의 평균은 14억3280만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3지방선거에서 신규로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등 공직자 563명, 퇴직 선출직 공직자 586명, 선출직 외의 공직자 110명 등 총 1259명 재산등록사항을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 신용한 충북지사 재산 32억원 광역단체장 중 3위···농지도 3필지 소유

      지자체 재산공개

      신용한 충북지사 재산 32억원 광역단체장 중 3위···농지도 3필지 소유

      신용한 충북지사가 약 33억원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6·3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당선된 신규 광역단체장 중 네번째 재산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등 1259명의 재산 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 지사 재산은 채무를 포함해 56억1492만원이다. 여기에서 채무 23억4542만원을 뺀 신고 재산은 32억6949만원이다.

    • 추경호 대구시장 42억8000만원 신고···광역단체장 중 2위

      지자체 재산공개

      추경호 대구시장 42억8000만원 신고···광역단체장 중 2위

      추경호 대구시장은 6·3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광역단체장 13명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추 시장은 총 42억8118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과 비교해 8억2747만원가량이 줄었다. 추 시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106.78㎡)를 배우자와 각각 절반씩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아파트의 현재가액은 30억1600만원으로 종전과 차이가 없었다. 그는 9억6186만원 예금 보유액도 신고했다.

  • 부산 1등 서경태 시의원···기초지자체장 중에선 정명희 북구청장 최고액 신고
    부산 1등 서경태 시의원···기초지자체장 중에선 정명희 북구청장 최고액 신고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부산 지역 선출직 공직자 중에선 서경태 부산시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기초지자체장 중에서는 정명희 북구청장 신고액이 가장 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6·3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서 시의원은 80억4518만9000원을 신고했다. 서 의원이 신고한 재산 중에선 부동산 규모가 가장 컸다. 경남 고성군과 부산 사상구 등에 본인 소유의 토지만 132억8267만 원에 달했다. 여기에 공장과 단독주택 등 본인과 배우자 등이 소유한 건물 재산이 27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 24K 93g도 신고 내역에 포함됐다.

  • ‘천적도 40분컷’ 완승하고도···만족 모르는 안세영 “85점짜리 경기” AG 2연패 한걸음 남았다
    ‘천적도 40분컷’ 완승하고도···만족 모르는 안세영 “85점짜리 경기” AG 2연패 한걸음 남았다

    3년 전 항저우에서 안세영은 도전자였다. 결승 상대는 숙적 천위페이(중국)였다. 1게임 도중 무릎을 다치고 2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년 전 결승 상대를 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결과는 40분이 채 걸리지 않은 완승이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를 2-0(21-5 21-12)으로 완파했다. 커리어 초반 번번이 안세영의 앞을 막아선 천위페이를 상대로 최근 5연승이다. 안세영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좀 더 과감하게, 자신 있게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 한국 펜싱 10개 메달 뒤엔 ‘AI 전력분석관’···SKT 24년 후원도 한몫
      한국 펜싱 10개 메달 뒤엔 ‘AI 전력분석관’···SKT 24년 후원도 한몫

      대한펜싱협회 회장사인 SK텔레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10개를 딴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을 24년째 후원하고 인공지능(AI) 전력 분석으로 뒷받침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사브르·에페·플뢰레 전 종목에서 금·은·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대회 준비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을 처음 대표팀 훈련에 도입했다. SKT-FAN은 AI 컴퓨터 비전과 모션 캡쳐 기술로 경기 영상의 득·실점 장면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타임라인과 하이라이트를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웨어러블(입는) 센서 없이 경기 영상에서 AI가 선수의 관절 움직임을 추적·데이터화해 선수별 전력을 분석했다.

    • 1차부터 70m46 ‘선 넘네’···“해설 포기” 부른 규격 외 재능 ‘08년생’ 옌쯔이
      1차부터 70m46 ‘선 넘네’···“해설 포기” 부른 규격 외 재능 ‘08년생’ 옌쯔이

      70m 선을 넘는 데 단 한 번의 투척이면 충분했다. 중국 여자 창던지기의 18세 신예 옌쯔이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또 한 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옌쯔이는 27일 일본 나고야 팔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창던지기 결승에서 1차 시기에 70m46을 던져 금메달을 따냈다. 첫 투척에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70m46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류스잉(중국)이 세운 종전 대회기록 66m09를 4m37이나 넘어선 기록이다. 옌쯔이는 이후 남은 시기를 모두 건너뛰었다.

    • 전 경기 무실점에도 ‘북한의 눈물’···U-20월드컵 여자축구 승부차기 한 골에 ‘2연패’ 좌절
      전 경기 무실점에도 ‘북한의 눈물’···U-20월드컵 여자축구 승부차기 한 골에 ‘2연패’ 좌절

      북한이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에 패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2회 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북한은 27일 폴란드 우치의 우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U-20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과 연장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북한은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과 통산 네 번째 정상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약도 없는 기쿠치병’ 은퇴 무대로 뛰었는데···한계 넘은 후쿠베 ‘감동의 금빛 역주’
    ‘약도 없는 기쿠치병’ 은퇴 무대로 뛰었는데···한계 넘은 후쿠베 ‘감동의 금빛 역주’

    27일 저녁 후쿠베 마코(30)는 은퇴까지 생각한 채 아시안게임 결승 스타트라인에 섰다. 오후 8시23분 총성과 함께 출발한 그는 12초7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은퇴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랜 투병과 은퇴 고민을 견딘 끝에 얻은 금메달이었다.

  • ‘부캉이’처럼, 미국엔 ‘그레텔’ 있었다···이름까지 얻으며 구경꾼 모은 해양생물들
    ‘부캉이’처럼, 미국엔 ‘그레텔’ 있었다···이름까지 얻으며 구경꾼 모은 해양생물들

    “상어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부산 북항 친수공원이 열흘 넘게 들썩이고 있다. 지난 18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들어온 부캉이를 보기 위해 19~26일 일주일 동안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40만5800여명에 달했다. 추석 연휴인 25일에는 하루에만 13만6000명이 몰렸다. 부캉이는 북항 명물이 됐지만, 수로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산시는 28일 구조대책회의를 열고 외해로 돌려보낼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 ‘대전 빵지순례객’ 모르면 놓친다···10월부터 쏟아지는 키링·인형·기프티콘 ‘굿즈’ 어떻게 받을까
      ‘대전 빵지순례객’ 모르면 놓친다···10월부터 쏟아지는 키링·인형·기프티콘 ‘굿즈’ 어떻게 받을까

      ‘빵의 도시’로 자리잡은 대전에 ‘빵 아지트’가 조성되고, 관광·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빵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려는 시도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삼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빵지순례(빵+성지순례)’를 위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먹거리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체험, 숙박까지 연계에 지역에 더 오래 머물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 서울 유주택 신혼부부 10쌍 중 3쌍, 집값 6억 넘었다···대출 3억 이상도 8년새 4배 늘어
      서울 유주택 신혼부부 10쌍 중 3쌍, 집값 6억 넘었다···대출 3억 이상도 8년새 4배 늘어

      서울에 집을 보유한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의 주택 공시가격 총액이 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신혼부부의 6억원 초과 아파트 보유 비중은 크게 늘고, 대출잔액이 3억원이 넘는 신혼부부 비중도 8년만에 4배 가량 커졌다. 자산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습이다. 28일 국가데이터처의 ‘초혼(5년 이내) 신혼부부 특성별 주택자산 가액별 신혼부부 수’ 통계를 보면 2024년 서울에 거주하는 유주택 신혼부부 4만8989쌍 가운데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총액이 6억원을 초과한 부부는 1만5368쌍으로 31.4%를 차지했다. 공시가격 6억원에 당시 공동주택 현실화율(69%)을 적용해 역산하면 시세 기준으로는 대략 8억원대 후반에 해당한다.

    • 추석연휴 ‘남양주 별장 살인’ 50대 운전기사 구속···70대 여성 흉기 찔러 살해
      추석연휴 ‘남양주 별장 살인’ 50대 운전기사 구속···70대 여성 흉기 찔러 살해

      경기 남양주시의 한 별장에서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수행 기사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28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별장에서 70대 여성 B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 날 끝내 숨졌다.

  • “평일 기본요금 그대로, 주말·공휴일 비싸게”···한강버스 요금 손본다
    “평일 기본요금 그대로, 주말·공휴일 비싸게”···한강버스 요금 손본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요금체계를 손본다. 시민 이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요금 3000원은 유지하되 주말과 공휴일, 사전 예약 등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하는 차등요금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주말·공휴일 요금은 5000~1만원 선이다. 서울시는 요금제 개편과 관련한 시민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29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 아침 '점선면'이 뉴스의 맥락과 관점을 정리해드려요!

레터 받기
  • K우주산업 성패 가를 ‘재사용발사체’ 전략···‘실증 로켓’ 없이 괜찮나?

    이창진의 우주로 읽는 과학

    K우주산업 성패 가를 ‘재사용발사체’ 전략···‘실증 로켓’ 없이 괜찮나?

    ‘재사용발사체’ 성공하려면내달 7일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역대 최다 위성 15기 싣고 우주로‘K발사체’ 주력으로 자리잡았지만일회용 한계…‘재사용’ 개발 시급올해부터 ‘KSLV-Ⅲ’ 계획 추진달·화성까지 역량 확대 핵심 과제하지만 실증·상용화 설계는 미흡착륙부터 점검·정비·재비행까지반복 검증 필요…본체 실험 위험미·일 ‘실증기’ 운용 이유 살펴야

    • 뒤처지는건 못 참아···한국인 AI 사용률, 40% 첫 돌파 '주요국 중 상승폭 최상위’
      뒤처지는건 못 참아···한국인 AI 사용률, 40% 첫 돌파 '주요국 중 상승폭 최상위’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률이 40%를 넘어섰다. 최근 1년간 이용률은 약 15%포인트 오르면서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2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글로벌 AI 확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 6월 한국의 15~64세 생산연령인구 가운데 생성형 AI를 이용한 사람의 비중은 40.6%로 집계됐다. 1분기 37.1%보다 3.5%포인트 높아졌다. 세계 순위도 16위에서 12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 스웨덴 좌파 ‘초박빙 승리’ 무색···연정 실패로 우파 재집권 길 열려
      스웨덴 좌파 ‘초박빙 승리’ 무색···연정 실패로 우파 재집권 길 열려

      스웨덴 총선에서 3석 차이로 승리한 좌파 진영이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전 총리가 정부 구성 시도를 포기하면서, 선거에서 패배했던 중도우파 진영에 다시 정권을 잡을 기회가 열렸다. 28일(현지시간) 사회민주당을 이끄는 안데르손 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좌파 진영의 다른 3개 정당과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현재로서는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부여된 정부 구성 권한을 의회 의장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 덮어놓고 짓고 만들다 ‘눈물의 바겐세일’···국내 석유화학업계에 주는 메시지
      덮어놓고 짓고 만들다 ‘눈물의 바겐세일’···국내 석유화학업계에 주는 메시지

      한국 나프타 수입처 ‘깜짝 1위’ 대만대만 업체, 저가 중국산 공세에대규모 NCC 가동률 크게 낮춰과잉 생산된 나프타 ‘저가 처분’국내 업계도 산업구조 유사해중동사태 진정 대비 군살 빼야 한국이 지난달 수입한 나프타 가운데 대만산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등 산유국이 아닌 대만에서 가장 많은 나프타를 수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대만 석유화학업체가 중국의 공급 과잉 탓에 대규모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을 대폭 줄인 결과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단지 구조조정이 확실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란 “뉴욕서 추가 협상 없다”···트럼프에 ‘7일 계획’ 던지고 공은 미국으로
    이란 “뉴욕서 추가 협상 없다”···트럼프에 ‘7일 계획’ 던지고 공은 미국으로

    이란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미국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한 평화안을 이미 미국에 전달했다며, 이제 미국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뉴욕에서 미국과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 ‘게이 한국인 남성 예술가’라고 쓴 순간, 작품이 시작됐다···오인환이 30년간 비춰온 ‘사각지대’
    ‘게이 한국인 남성 예술가’라고 쓴 순간, 작품이 시작됐다···오인환이 30년간 비춰온 ‘사각지대’

    “GKM ARTIST, Seeking the real NAM JUNE PAIK…” 1996년 뉴욕 주간지 ‘빌리지 보이스’의 개인광고란에 낯선 약어가 등장했다. ‘Gay Korean Male’의 머리글자였다. 오인환은 자신을 ‘게이 한국인 남성 예술가’로 밝히고, 백남준·신디 셔먼 등 유명 미술가들을 호명하며 ‘진짜’를 찾는다고 썼다. 공적인 커밍아웃이자 미술가로서의 자기 선언이었다.

    • ‘하리보 김치’ 연출한 구자하, 연극계 노벨상 국제입센상 수상···아시아 최초·역대 최연소
      ‘하리보 김치’ 연출한 구자하, 연극계 노벨상 국제입센상 수상···아시아 최초·역대 최연소

      공연예술가이자 연출가로 활동 중인 구자하(42)가 ‘연극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입센상’을 아시아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구자하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6 국제입센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250만 노르웨이크로네(약 3억5800만원)를 받았다. 구자하는 지난 3월 수상자로 지명됐다.

    • 극장 객석에 앉은 ‘피카소 할망’···제주의 시간, 미술로 뒤섞이다
      극장 객석에 앉은 ‘피카소 할망’···제주의 시간, 미술로 뒤섞이다

      제주 원도심의 옛 아카데미극장(제주아트플랫폼)에선 ‘피카소 할망’의 그림을 볼 수 있다. 뽀글머리에 분홍 조끼를 입은 할머니가 해녀 물안경을 썼는데, 하반신이 문어발이다. 그 옆에는 얼굴을 여러 각도에서 그려 입체로 만든 작품도 볼 수 있다. “구십난 할망이 그림 농사 눈도 어둡지만은 2026 강희선”이라는 서명이 눈에 띈다. 전시장 벽이 아니라 극장 의자에 관객처럼 앉아 있는 61점의 작품들은 제주 할망과 삼춘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다. 2015년부터 현지 공동체와 함께 초상화를 만들어 빈 객석을 채워온 우크라이나 작가 자나 카디로바의 ‘Performance VI’다. 조선시대 유배지이자 4·3의 상흔을 간직한 제주에는 유배객부터 예멘 난민 신청자에 이르기까지, 바다 밖에서 건너온 이들의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다. 고국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카디로바가 제주 사람들과 만든 얼굴에 개인의 삶과 섬의 기억, 동시대 풍경이 포개진다. 서로 다른 문화가 제주에서 만나 새로운 형상이 되는 올해 제주비엔날레의 화두 ‘변용’의 풍경이다.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 컬티심 소설상 수상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 컬티심 소설상 수상

      국내 판타지 문학의 대가로 불리는 이영도 작가(54)의 장편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프랑스어판 1권)가 프랑스의 2026년도 ‘컬티심 소설상’(Prix du livre Cultissime)을 받았다고 출판사 황금가지가 28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가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국제 문학 및 만화 축제 ‘컬티심 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오래도록 고전으로 자리 잡을 작품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상으로 소설, 만화, 재출간, 각색 작품 등 4개 부문에 시상한다. 페스티벌의 아카데미 회원과 출판사 추천을 거쳐 전문가 위원회가 5편 이상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일반 대중과 전문가 그룹이 각 50%의 비중으로 투표에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 두 번째 임기 시작한 진우스님···“시대를 이끄는 한국불교로”
    두 번째 임기 시작한 진우스님···“시대를 이끄는 한국불교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8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조계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제38대 총무원장 취임 고불식(告佛式·부처님께 알리는 의식)을 열었다. 이달 초 총무원장 선거에서 연임 도전에 성공한 진우스님은 고불문에서 “제37대 총무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불교 중흥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경향이 만드는 영상 콘텐츠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