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간담회…가계부채·스테이블코인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시중 은행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가계부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신 총재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은행연합회 16개 정(正)사원 기관장들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가계대출과 물가안정, 스테이블코인 등 은행권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으로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작년부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기반으로 한 예금토큰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을 은행들과 추진해왔다. 조만간 2차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신 총재는 궁극적으로 중앙은행이 신뢰를 보장하는 미래 금융 시스템을 지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 총재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장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정책에 참고될 만한 이야기들을 (은행장들이) 많이 해줬다"며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을 아꼈다. 조용병 회장은 "신 총재가 현장 돌아가는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를 물어보면 은행장들이 답하는 자리였다"며 "가계부채 얘기도 있었고, (신 총재가) 현장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한 의견 청취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을 찾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기도 했다. leedh@yna.co.kr
09-28 20:50
한상·한인회장·한인차세대 리더들 모여 인천서 통합대회로 중남미 거상 하경서 무궁화장 등 훈포장…동포문학상 시상식도 (인천=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동포사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대회' 통합 개막식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8일 오후 열렸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올해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열어가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한자리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주간'을 신설했다. 개막식에는 김경협 청장, 박찬대 인천시장,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상 및 한인 경제단체, 한인회 및 대륙별 한인연합회, 한인 차세대리더 및 문화예술계 인사와 국내 재외동포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동포청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하경서 세계한상대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나비를 날려 보내며 개막을 선언했다. 김경협 청장은 개회사에서 "동포사회는 한류의 전파자로 이번 대회를 통해 70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하나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포사회가 요청해온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 등을 위해서 동포청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재외동포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격려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동포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민국이 답할 차례"라고 축사했다. 남인순 국회부의장도 영상으로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진 동포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임경자(미국), 체험수기·수필에 이현(오스트리아), 단편소설에 최윤희(미국) 씨가 대상을 받았다. 앞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일방적인 혜택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서로 힘이 되고 네트워크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가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09-28 19:52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솔리스·럭스코·셀트릭스 3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솔리스는 2018년 설립됐으며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NMP(유기용매)를 회수·정제하는 SRP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24억원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럭스코는 1998년 설립돼 선박·육상용 배전반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679억원 매출과 61억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셀트릭스는 식품 잔류 유해물질 신속 검사 시스템과 반려동물 진단검사 서비스 제공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69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kua@yna.co.kr
09-28 19:24◇ 과장급 전보 ▲ 장관실 장관비서관 김고은 ▲ 농산업혁신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양미희 ▲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 농촌소득정책과장 정아름 ▲ 방역정책국 방역정책과장 김정욱 ▲ 국립종자원 김희중 ◇ 과장급 지원근무 ▲ 농업정책관실 농지과 이수현 (서울=연합뉴스)
09-28 18:19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기조연설…'베어허그' 도입 구상도 전문가 "조정 와도 정책 일관성 유지"…외환당국은 원화 국제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강류나 기자 = 금융위원회가 고빈도매매(HFT)를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로 판단해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변제호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2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 기조연설에서 "주식시장 잠재 위험 대응을 강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 국장은 "지난 6∼7월 반도체 업종 쏠림과 레버리지 확대가 맞물리며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이후 급격한 조정을 경험했다"면서 "아픈 경험이었지만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한발 앞서 배운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버리지 투자 상품과 신용융자 미수거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과도한 레버리지는 투자자 손실과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시장은 레버리지의 힘이 아닌 기업의 실적과 투자자의 자기자본에 기반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는 고빈도매매에 관해선 적절한 규율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규제 방식은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고빈도매매는 초고속 컴퓨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마이크로초 단위로 대량의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며 미세한 가격 차이로 차익실현을 하는 거래 기법이다. 그는 그 밖에도 "기존 수단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정부의 긴급시장안정조치를 강화하고, 핀플루언서의 무분별한 투자 추천이나 시장 교란행위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허그'(bear hug) 제도 도입 구상도 밝혔다. 베어허그는 인수 희망자가 대상 기업에 매력적인 인수 조건을 공개적으로 제시해 이사회가 이를 검토하고 의무적으로 입장을 밝히도록 하는 전략이다.
09-28 18:16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덕산넵코어스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거래 개시되며, 공모가는 1만4천600원이다. 2012년 설립된 덕산넵코어스는 특수 목적용 항법·항재밍(Anti-Jamming·전파 교란 방지) 솔루션 기업으로, 코스닥 덕산하이메탈의 자회사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85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kua@yna.co.kr
09-28 18:15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효성은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7천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중·장년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에 사용된다. 교육생들은 전문 직무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을 준비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취업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효성은 2013년부터 매년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에 다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burning@yna.co.kr
09-28 18:08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한 주간 서북과 에이스엔지니어링·플렉스시스템·셀렉트스타 등 4개 벤처기업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인셀프스튜디오 프랜차이즈인 서북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04억원에 영업손실 63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인클로저 등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액 3천79억원, 영업손실 1천198억원이었다. 대신·미래에셋·키움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플렉스시스템은 항공·방산 및 우주발사체 테스트 장비가 주요 생산제품으로, 지난해 매출액 108억원에 영업이익 1억원을 거뒀다. 셀렉트스타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매출액 116억원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 위 두 곳은 대신증권이 상장 주선했다. kua@yna.co.kr
09-28 18:02
■ 국회 법사위, '조희대 국감증인' 與주도 채택…국힘 반발·퇴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이 포함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조 대법원장을 증인 명단에 포함했다고 항의하며 의결 전 퇴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8141500001 ■ 강신철, '北 지뢰 확인 시 대응' 묻자 "상응하는 조치할 것"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8일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의 원인이 북한이 최근 매설한 지뢰로 확인될 경우 "합당하고 상당한, 거기에 상응하는 그런 대응과 조치가 필요하고 그렇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접견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고 원인이) 북한이 최근 매설한 지뢰로 최종 확인되면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또 사고 현장에 있던 장병들이 북한군 목함지뢰를 목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는 "목함지뢰가 아닌 그러한 진술들도 있다"며 "그래서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는데 오늘 지금 현장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정리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8076000001 ■ '김건희에 명품가방' 김기현 의원 징역1년 구형…내달 30일 선고 김건희 여사에게 당대표 선거 지원 대가로 명품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선고는 내달 30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의원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
09-28 18:00
(서울=연합뉴스) 유동현 기자 = 미국 가상자산 전반을 규율하는 클래러티법 제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미 규제당국을 중심으로 규율 마련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한국도 이에 발맞춰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밀러 화이트하우스-레빈 솔라나정책연구소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 금융의 미래' 세미나에서 "미국 의회에서 가상자산 입법이 지연되고 있지만 규제 당국에서 관련 규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클래러티법)부결 이틀 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 상장 기업의 주식을 토큰화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면서 "미국 규제상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래러티법안은 첨예한 쟁점인 윤리규정 조항으로 인해 내후년에도 통과 가능성이 작다고 관측했다. 조셉 샬롬 샤프링크 공동 CEO는 "한국 규제당국이 과거의 실수에 얽매이면 미래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전향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더리움을 전략적으로 매입하는 샤프링크의 샬롬 CEO는 블랙록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관여한 경험을 소개하며 당시 규제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금융이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 온체인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결합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래 금융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업계와 규제당국이 중간 지점에서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만든다고 했는데 늦어져서 죄송하다"면서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여야 모두에 있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 규제와 관련해선 특정 기술이나 구조를 대상으로 삼기보다 목적과 위험에
09-28 17:59(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크라우드웍스[355390]는 운영자금 등 약 19억2천500만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당 1천366원에 신주 140만9천14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키스톤파트너스(74만1천839주), (주)피봇스트래티지(68만6천119주)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09-28 17:52
세종에만 4조원 이상 투입…단일 제품 역대 최대 규모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에 6조원대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기는 28일 국내 세종사업장 내 패키지기판 생산시설 증설에 4조2천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단일 제품 투자로는 삼성전기 역대 최대 규모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이며, 같은 해 9월부터 신규 생산라인에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기 베트남 생산법인도 이날 '유형자산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현지 패키지기판 설비 투자에 2조5천1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가 국내외 패키지기판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하는 금액은 총 6조7천8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기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서버용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FC-BGA는 AI 가속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고성능 반도체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최근 AI 서버 시장 성장에 따라 대면적·고다층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을 고부가·고난도 제품 양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등 고성장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차별화된 기판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AI·서버·전장 등 고성장 시장에서 FC-BGA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글로벌 빅테크와의 장기 공급계약에 힘입어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천억원 수준에서 최근 6천500억원대로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burning@yna.co.kr
09-28 17:47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인공지능(AI)용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삼성전기는 국내 세종사업장 내 패키지기판 생산시설 증설에 4조2천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43.6%에 해당하며,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다.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서버용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burning@yna.co.kr
09-28 17:31
국회서 '토큰증권 이후, 실물자산 토큰화 입법 과제 모색'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국외에서 실물자산토큰화(RWA)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토큰증권 제도화의 공백을 채워가며 세계적인 금융 인프라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큰증권(STO) 이후, 실물자산 토큰화 입법 과제 모색'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 법조계,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모여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민병덕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협동조합, 인사이트3가 공동 주관했다. 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기술이나 시장은 앞서가고 있고 제도화는 뒤처져 있다"며 "올해는 반드시 고비를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RWA가 자본시장 지형을 바꾸고 있다. 미국은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STO는 물론이고 RWA가 유통될 수 있는 인프라가 거의 마련됐다"라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첫 기조연설을 맡은 김태림 법무법인 액시스 대표변호사는 지난 8월 9일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하고 블록체인 장부 위에 올라간 실물자산 규모가 381억7천만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자산은 미국 국채(162억달러)라며 "세계 각국은 자산의 토큰화를 특정 업권이 아닌 국가 인프라 차원의 이슈로 보고 있으며, 지금은 금융 인프라의 표준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국내에서 토큰증권 법이 만들어졌고 방향도 잡혔지만, 여전히 ▲ 발행 확장 ▲ 유통 재설계 ▲ 결제 연결 ▲ 공적 원장 개방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며 관련 입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표를 맡은 한세진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은 "우리는 토큰증권을 넘어서서 실물자산 토큰화라는 거대한 전환점에 와있다"며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 인프라 혁신은
09-28 17:23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창원세무서는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지난달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단칸방에 거주하는 50대 A씨를 방문해 상담했다. A씨는 당시 과태료 14건, 116만4천원을 체납한 상태였다. 상담 과정에서 A씨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만성골수염 진단을 받고도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치료를 미루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체납관리단은 A씨를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부서와 연결해 의료·주거 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파산 신청을 위한 상담 정보를 안내했다. 체납관리단은 세무서 직원 1명과 기간제 근로자 3명이 조를 이뤄 체납 상담과 징수 활동을 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형편도 살피고 있다. 지난 7월 출범 이후 이달까지 전화 상담 8천700여건, 방문 상담 150건을 진행했다. 복지서비스 연계는 9건 이뤄졌다. 손해수 창원세무서장은 "앞으로도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복지 소외계층이 놓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따뜻한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mp@yna.co.kr
09-28 17:07
"민주당 상·하원 동시탈환 가능성…현실화시 11월 이후 랠리" "중간선거 6∼12개월후 美증시 상승률 100% 육박…10∼11% 이상 올라" "상원 공화당, 하원 민주당" 전망도…"기존정책 유지, 행정명령 중심 집행확대 예상"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 결과에 증권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미국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상·하원 다수당을 동시에 탈환하는 '블루 웨이브'(Blue Wave)가 나타날 가능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제민·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전체인 435석, 연방 상원 의원의 3분의 1가량인 35석, 36개 주와 3개 미국령의 주지사를 새로 선출한다"고 짚었다. 이들은 "생활비에 대한 불만이 공화당 지지층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물론 상원까지 다수당이 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석권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을 62%로 반영 중이다. 최제민·김재승 연구원은 "선거예측 모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외 주식시장이 11월 이후 연말 랠리에 돌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6월 조정 이후 상승 동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월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이라는 두 개의 빅이벤트를 넘으면 연말 랠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11월 미국 중간선거는 (금융시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하원에서는 미국 민주당이 우위(민주당 214석, 공화당 203석 예상)이고 상원 선거는 박빙일 전망"이라고 말했
09-28 16:59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다음 달 1일부터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0월부터 다이로움 월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보유 한도를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정한다. 다만 시민 혜택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충전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번 조정은 현재 다이로움 발행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유 한도 역시 100만원으로 조정해 과도한 충전금 보유를 줄이고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행일 이전 이미 100만원을 초과해 보유한 경우에는 추가 충전이 제한되며, 사용 후 잔액이 100만원 이하가 되면 다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예산 집행 상황과 다이로움 발행 추이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올해 10% 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며, 예상 시점은 다이로움 앱과 익산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2027년도 구매·보유 한도 등 운영방안은 현재 진행 중인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예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종화 시 소상공인과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다이로움 인센티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도를 조정하게 됐다"며 "10% 인센티브는 유지하면서 예산 집행 상황과 발행 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지급 종료 시점도 사전에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09-28 16:41
화성시와 '미래 성장 상생 협약' 체결…시, 신축 관련 행정 전폭 지원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삼성전자가 화성캠퍼스에 1조7천억원을 투입해 연구동을 신축하는 등 대규모 신규 투자에 나선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 성장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가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 내에 연구동을 신축하는 등 1조7천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하며, 화성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과 추진 일정은 사업 여건을 고려해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및 안정적인 기업활동 지원 ▲ 연구·업무 기능 확충 및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부서 협업 및 행정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민선 9기 1호 투자 유치인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면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형 상생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화성은 삼성전자의 성장과 함께해 온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는 화성의 산업 발전과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온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지원 협약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도시의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oals@yna.co.kr
09-28 16:38
(양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경동대학교·서정대학교·예원예술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지역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 대학의 청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새일센터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사업도 발굴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및 인적자원 공유, 지역 여성 일자리 현안 공동 발굴 및 대응, 구인·구직자 발굴, 직업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센터의 직업상담·직업교육훈련·취업 알선 사업과 연계해 청년 여성을 비롯한 여성 구직자의 취·창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여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09-28 16:35
국고채금리·환율↑…오라클 데이터센터 지연·솔리다임 상장설도 부담 삼전닉스, 5%대 급락…코스닥은 강보합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추석 연휴를 마치고 재개된 코스피가 28일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191.18포인트(p)(2.70%) 내린 6,889.74로 마감했다. 23.06p(0.33%) 내린 7,057.86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폭이 커졌다. 코스피는 이날 5거래일만에 하락을 기록했으며, 4거래일만에 '7천피'(코스피 7,000) 밑으로 내려왔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2조6천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무려 3조2천380억원, 1조175억원씩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7천52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천960억원, 84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7.6원 오른 1,365.1원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가 휴장했던 추석 연휴 중 발생한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 하방 재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휴 기간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한때 2004년 6월 14일 이후 최고치인 5.519%까지 치솟았다. 이런 영향에 이날 3∼50년물 국고채 금리 상승 폭은 장중 각각 10bp(1bp=0.01%포인트)대로 뛰기도 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이날 국고채 금리도 급등했다. 국고채 3년물은 장중 4.1%를 넘어서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휴 기간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며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이란 관계에서 완화적 신호가 나타났지만, 미국채 금리 급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제한, 긍정적 요인을 상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희토류, 첨단기술 규제 등 핵심 쟁점은 후속 협상으로 이연돼 과도한 낙관론이 제한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
09-28 16:19
(인천=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내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가 경주시로 결정됐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황병구)는 28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대회 개최지 후보로 오른 경주 및 여주 두 도시를 놓고 투표를 진행해 과반을 차지한 경주를 낙점했다. 경주는 신라 천년 고도로 문화 중심도시로 특화돼 있고,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잘 갖춰진 국제컨벤션 인프라와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가 운영위원들로부터 평가받았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상들에게 국내 중소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도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한상대회가 경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주시는 한상대회 개최를 통해서 경주를 비롯한 경북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경주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wakaru@yna.co.kr
09-28 16:19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막…다음 달까지 3주간 진행 이억원 "시장엔 기회·리스크 공존, 내실 다질것"…골드만삭스·블랙록 면담 정부·업계·학계 등 총출동 韓자본시장 홍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강류나 기자 = 올해 처음 출범하는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이 28일 막을 열었다.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IR 행사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을 세계에 홍보하고, 소통 채널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증시 유관기관·금융투자업계·언론사 등 총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 자본 시장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됐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제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근본적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동적 성장성을 확인하고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시장에는 언제나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한다"면서 "최근 우리 증시도 국제유가 상승, 글로벌 금리 인상 압력,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극복할 과제들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그간 추진해온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흔들림 없이 안착시켜 나가며, 안정성 강화 등 시장의 내실도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랜 기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코스피가 정부 출범 이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가총액 순위
09-28 16:10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8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5% 넘게 급락한 채 정규장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5.43% 내린 27만원에 장을 마쳤다. 0.35% 내린 28만4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전장 종가 수준을 회복했으나 이후 급격히 낙폭을 확대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5.05% 내린 176만8천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82만5천원(-1.99%)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 흐름이 이어졌다. 휴장 기간 발생한 글로벌 증시 관련 이벤트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반도체 대형주 주가에 강한 하방압력이 걸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주식시장에선 반도체 업종 약세가 뚜렷했다"면서 "미국채 금리 급등 부담이 확대된 데다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사업 지연 소식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와 관련해선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내년 미국 기업공개(IPO) 추진설에 중복 상장, 소액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된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3조2천403억원과 1조1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6천53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3조6천6억원과 1조784억원 매도 우위였고, 개인은 3조331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해 온 기타법인은 1조6천317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7천275억원, 삼성전자를 1조3천75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삼성전자(6천644억원)와 SK하이닉스(4천910억원) 순으로 순매도를 가장
09-28 15:57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추석 연휴 기간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을 반영해 28일 1,36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65.1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1,357.5원)보다 7.6원 올랐다.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23∼24일 상승했다가 25일 8.5원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환율은 1,357.0원으로 출발해 오전 11시7분께 1,362.5원까지 올랐다. 이후 1,350원대 중반으로 내려갔다가 오후 1시께를 전후해 다시 상승세를 타며 고점을 1,365.5원으로 높였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2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30년물 금리는 2004년 이후 최고치인 5.501%를 찍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69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보다 0.02 올랐다. 외국인들도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천295억원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월말을 맞아 예상됐던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공세는 이날 기대만큼 강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 역시 환율 상승세를 크게 꺾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25일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한 정상회담에서 엔화 약세를 두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시장상황 정검회의'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
09-28 15:53(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ISC[095340]는 반도체 테스트소켓 생산 계열사(ISC VINA MANUFACTURING)에 약 297억원을 출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ISC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추가 거점 확보 및 인프라 투자"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09-28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