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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억5천…박지영 靑비서관 92억원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억5천…박지영 靑비서관 92억원

    최기영 봉화군수 349억원 최다…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1위 성기홍 홍보수석 86억·한찬식 민정수석 58억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 관보 게재…광역단체장 13명 평균 20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공직자 563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3억5천42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814명)의 평균 재산은 15억9천만원으로, 2억여원 감소한 것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당선자를 포함한 1천259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신규 선출직 공직자 563명, 퇴직 선출직 공직자 586명, 선출직 이외 공직자 110명이다. 직을 유지한 채 재선된 당선인은 이번 공개에서 제외됐다. 기초의원 재산은 관할 시·도 공직자 윤리위가 별도 공개한다. 신규 당선자 직위별로는 광역자치단체장 13명, 교육감 9명, 기초자치단체장 98명, 광역의회 의원 443명 등이다. 직위별 평균 재산을 보면 광역자치단체장이 19억9천339만원, 교육감이 21억152만원, 기초자치단체장이 16억9천738만원, 광역의회 의원이 12억4천434만원을 신고했다. 선출직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재산 총액으로는 최기영 경상북도 봉화군수가 349억2천여만원을 신고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최 군수는 321억원 규모의 본인과 가족 명의 주식과, 본인 명의 봉화군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세권 및 경기도 과천시의 아파트 분양권 등 35억여원 규모 건물, 18억원 규모 예금 등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가운데선 김상욱 울산시장이 50억2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추경호 대구시장(42억8천여만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36억9천여만원)가 뒤를 이었다. 교육감은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103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역의원 가운데선 윤유진 서울시의원이 156억4천여만원으로 최

    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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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SNS 인용한다고 작성자 모든 과거주장 동조 아냐"
    李대통령 "SNS 인용한다고 작성자 모든 과거주장 동조 아냐"

    與 지지층 분열 국면서 주목…'특정 그룹 편드나' 비판에 반박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온라인 공간에서 여권 지지층 간 상호 비방의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내가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는 것이 그의 모든 과거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이 특정 지지층의 글만 인용하면서 사실상 한쪽 편을 들고 있다는 지적에 직접 반박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전기버스 보조금의 문턱을 높이자 중국산 대신 국산 전기버스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시한 A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만시지탄이지만 당연히 해야 할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B 네티즌이 A 네티즌의 평소 게시글의 성향을 지적하며 이 대통령이 그의 글을 인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B 네티즌은 "딱 1분만 투자하면 리트윗(인용) 대상자의 생각 정도는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그걸 안 해서 20% 지지율로 갈 것 같다"고 썼다. A 네티즌의 평소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나 방송인 김어준 씨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많이 올렸다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대통령이 A 네티즌의 글을 인용한 것 자체가 유 작가나 김씨에 대한 공격에 힘을 실어주는 행위가 아니냐는 게 B 네티즌의 주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B 네티즌의 글을 인용하면서 "내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게 그의 모든 과거 행적에 동의하는 게 아니고, 님(B 네티즌)의 글을 인용하는 것도 님의 모든 글에 동의해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인용하는 글의 작성자가 쓴 과거의 글들을 모두 조사할 시간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 뿐"이라면서 SNS상에서 글을 인용하는 것을 특정 세력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hysup@yna.c

    09-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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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재외동포, 700만개 현지 거점…동포사회 지원은 투자"
    李대통령 "재외동포, 700만개 현지 거점…동포사회 지원은 투자"

    "차세대 교육 지원·디지털 플랫폼 구축…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 세계한인의 날 기념사…"동포·국민 연결해 '대체불가 韓' 함께 만들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정부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일방적인 혜택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서로 힘이 되고, 세계 곳곳에 형성된 네트워크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 181개국에 살아가는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연결되는 700만개의 현지 거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낯선 땅에서 편견과 차별을 견디며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현지 사회의 신뢰를 얻어온 동포 여러분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 세계인의 인정을 받으며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동포 여러분의 삶은 대한민국 역사와 한 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만큼 동포 여러분의 삶이 성장하고, 동포 여러분이 성장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진다"며 "이런 관점에서 국민주권 정부는 동포 정책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살든 한국인으로서 뿌리를 자랑스러워하도록 차세대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며 "세계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책 정보와 동포사회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디지털 통합 플랫폼'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권자로서 권리를 더 쉽게 행사하도록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며 "동포의 귀환과 정착을 더 세심하게 지원하고 입양 동포 등의 삶과 기억도 대한민국의 역사로 소중히 품고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동포사회의 목소리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목소리가 단지 '건의'로 끝나지 않도록, 좋은 제안은 반드시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올

    09-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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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지뢰·포로' 쌍끌이 공세…"李대통령 가짜평화 망상에 軍압박"(종합)
    野 '지뢰·포로' 쌍끌이 공세…"李대통령 가짜평화 망상에 軍압박"(종합)

    "대북송금 눈치보나"·"늑장조사 전모 밝혀야"…국회 결의안·청문회 촉구 대북 확성기 재가동 주장도…靑 포로송환 공개 항의에도 "北핀잔 의식"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야권은 28일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조사가 지체된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노선이 있다며 파상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의적인 조사, 지연, 사고 축소, 은폐 모두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이라며 "대통령이 북한 도발의 진상을 덮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탄핵 사유이며, 당장 수사받아야 할 이적행위 외환죄"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의 '북핵 중단-제재 완화' 제안을 거론, "가짜 평화의 망상에 빠져서 군을 정치적으로 압박하니 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군의 늑장 조사 등의 전모는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며 "정부·여당은 안보 불안의 근본 원인인 대북 굴종 노선부터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선의 나경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권이 자초한 사고이고, 책임을 물어야 할 직무유기 사건"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북한군 매설 추정 지뢰 폭발 및 장병 부상 사태 은폐 축소 의혹 규탄 및 증거 보전, 진상 규명, 책임자 문책 촉구, 부상 장병의 회복 및 예우에 관한 지원' 결의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외교통일·정보·국방위 연석 청문회를 열어 지뢰 사고와 우크라이나 북한 포로 송환 건 등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선의 이종배 의원은 "아무리 민주당의 친북 성향이 짙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국민을 건드리면 패가망신시키겠다던 이재명 대통령이 왜 우리 군의 피해에는 침묵하는지, 이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인 '대북송금 사건'의 진상을 북한이 알고 있어서 눈치를 보며 '입

    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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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우크라는 허위 공보 사과하라"…靑, 이례적 강경 대응
    [영상] "우크라는 허위 공보 사과하라"…靑, 이례적 강경 대응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비공개 합의'가 있었느냐에 대해 양국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청와대가 27일 우크라이나 측에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사전 협의는 물론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도 중대한 문제이지만,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 사실을 발표한 것은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는 양국의 우호 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합의를 위반한 일방적 공개와 '비공개 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이 문제에 대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Jaemyung_Lee jean@yna.co.kr

    09-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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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장관 "농지조사, 잘못 알려진 게 많고 오해 재생산"
    송미령 장관 "농지조사, 잘못 알려진 게 많고 오해 재생산"

    소셜미디어에 메시지…"농업·농촌 현장 불안하게 만들지 말아달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농지조사 논란과 관련, "잘못 알려진 사항이 너무 많고 이로 인한 오해가 재생산되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농지 전수 조사 관련 농업인과 국민들께 드리는 글'에서 "우리 농업·농촌 현장을 불안하게 만들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잇달아 농지 전수 조사를 비판하며 조사 중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송 장관은 농지 전수 조사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상속·이농·고령 등의 사유로 이뤄지는 관행적 임대차나 휴경은 처분 대상이 아니고, 거짓 영농 계획으로 농지를 취득해 방치하거나 불법 임대하는 등의 투기 행위에만 엄정 조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전수 조사를 마무리하기 전에 국회와 협력해 연내 특별조치법을 제정하고, 내년에는 현실에 맞게 농지 제도도 개선하겠다는 입장도 되풀이했다. 이어 송 장관은 "농촌 환경 변화에 맞게 임대차·휴경 허용 사유를 확대하고, 임대차 계약서 작성 등을 지원해 실경작자 권리 보호도 강화하겠다"고 썼다. 아울러 "우량 농지는 집적·규모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이유로 방치되던 농지도 농지로서 생산성을 높이거나 농촌 활성화와 대체 소득 확보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겠다"면서 "이는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식량 공급을 할 수 있는 토대이기도 하며, 농촌에 사람이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계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상속·고령농의 매도 희망 농지는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한편, 농지 연금으로 노후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그 농지를 전업농과 청년농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 전환의 길을 만들겠다"고 했다. 송 장관은 "후속 제도 개선 과정에서 지역별 여건과 개인

    09-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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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문화 확산 기여한 청탁금지법 10년…강화·보완 필요성도
    청렴문화 확산 기여한 청탁금지법 10년…강화·보완 필요성도

    연간 신고 건수는 감소세…제재 인원은 300명대 지속 기준 적정성·국회의원 예외 규정 등 보완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28일 시행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 사회의 투명도를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9월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지난 10년간의 누적 신고 접수 건수는 1만7천455건이다. 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누적 인원은 2천983명으로 집계됐다. ◇ 신고 건수 지속 감소…각급 기관 제도 운영 안정적 법 시행 이후 공직사회 전반에 민원인에게 청탁을 받거나, 대가를 주고받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은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높은 수준으로 봉쇄해 한국 사회 전반의 청렴도를 끌어올렸고, 국민의 신뢰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계의 '촌지'나 공직사회의 '선물' 문화를 엄단함으로써, 청렴이 기본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실제 연도별 신고 현황을 보면 2018년 4천386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천280건으로 역대 최소 건수가 집계됐다. 신고 건수 감소와 청렴도 제고를 곧바로 연결하긴 어렵지만, 사회 전반에 '조심하는 풍토'가 조성됐음은 분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에는 비상계엄 이후 불확실성의 영향 등으로 한 단계 하락하기는 했지만 법 시행 이후 '국가 청렴도 순위'가 점차 상승해, 2024년도 30위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는 2만4천여개 공공기관의 관련 제도 운영도 어느새 '기본'이 됐다. 공공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지정률은 99.6%로 해산 절차에 있는 공직유관단체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지정했으며, 연 1

    09-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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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원주시, 보조금 부당집행 단체에 추가 지원"
    감사원 "원주시, 보조금 부당집행 단체에 추가 지원"

    "강원도, 혁신도시 10년 미착공 업체 방치"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원주시가 지방보조금 부당 집행 단체에 규정을 어기고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 사실이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의 원주시 정기감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방보조금법상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거나 부당 집행에 따른 환수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단체는 보조금 교부가 제한된다. 그런데 원주시는 2023년 당시 보조금 6억 원을 교부받은 격투기 단체 로드FC가 이 가운데 5천400여만원을 부당 집행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듬해 7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 원주시는 이와 관련 "대회 개최가 임박한 점과 (부정수급) 수사 결과 확인에 시일이 소요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보조금을 지원했다"면서도 "교부 결정 취소 등 적극적 행정 수단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또 원주시는 농업진흥지역 내 전용 허가를 받은 업체들이 타업종 무단 임대 등 농지법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창업 중소기업이 조세 감면 등 혜택을 받은 뒤 장기간 공장을 설립하지 않는데도 방치했다. 이밖에 강원도는 원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6개 부지가 최장 10년 이상 미착공 또는 공사 중단 상태인데도 사업 추진 의사가 있다는 업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실효성 있는 관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hapyry@yna.co.kr

    09-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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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李정권 대북굴종 폐기해야"…'지뢰사고' 연일 맹공
    野 "李정권 대북굴종 폐기해야"…'지뢰사고' 연일 맹공

    "軍, 北지뢰 매설 동향 알고도 조사 거부" 의혹 제기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야권은 28일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조사가 지체된 원인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지목하며 파상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의적인 조사, 지연, 사고 축소, 은폐 모두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이라며 "대통령이 북한 도발의 진상을 덮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에게 어떤 보고가 있었고 대통령은 어떤 지시를 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며 "만약 대통령이 사고 은폐를 지시했다면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탄핵 사유이며, 당장 수사받아야 할 이적행위 외환죄"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의 '북핵 중단-제재 완화' 제안을 거론, "가짜 평화의 망상에 빠져서 군을 정치적으로 압박하니 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군의 늑장 조사 등의 전모는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며 "정부·여당은 안보 불안의 근본 원인인 대북 굴종 노선부터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거론, "이재명 정권이 북한 김정은의 심기를 거스를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4선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북한 소행으로 최종 확인된다면 정부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현 정부 출범 직후 철거된 대북 확성기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군 내부에서는 '빈총 경계'로 물의를 빚은 전 1군단장이 25사단 시절 북한군의 지뢰 매설 작업 동향을 파악하고도 (조사를) 거부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며 "이재명 정부의 굴종적 대북 저자세에 보조를 맞춘 정치군인들이 이번 지뢰 폭발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크다"고 의혹을

    09-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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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탁금지법 시행 10년…지난해 위반신고 1천280건 최저
    청탁금지법 시행 10년…지난해 위반신고 1천280건 최저

    제재 인원도 전년대비 감소…10년간 1만7천455건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지난해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건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신고 건수는 2018년 4천386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다 2022년부터는 증감이 반복됐다. 이후 지난해 1천280건으로 역대 최소 건수가 집계됐다. 제재 인원도 지난해 340명으로 2024년 446명보다 23.8% 줄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2016년 이래 공공기관 누적 신고 건수는 모두 1만7천455건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부정청탁 9천346건, 금품 등 수수 7천558건, 외부강의 초과 사례금 수수 551건 순이었다. 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누적 인원은 총 2천983명이었다. 금품 등 수수로 제재를 받은 인원이 2천828명(94.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정청탁(140명), 외부강의 초과 사례금 수수(15명)도 있었다. 전체 공공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지정률은 99.6%로 대부분의 기관이 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연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한 공공기관도 97.8% 수준으로 관련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고 권익위는 평가했다. 다만 점검 결과 지난해 접수된 신고 처리 사안 가운데 과태료 통지 누락 등 후속 조치 미흡이 7건 확인돼 권익위가 시정 조치 이행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6월 청탁금지법 시행 10주년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법 시행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응답자(2천819명)의 87.1%를 차지했다. 다만 제도 개선 과제로 '위반 행위 적발 및 처벌 강화'가 6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정일연 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이 시행되고 10년간 신고건수, 제재 인원이 감소세에 있고, 공공기관별 제도

    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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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29일 '3대 메가' 회의 주재…정주여건 지원안 논의
    李대통령, 29일 '3대 메가' 회의 주재…정주여건 지원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제3차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청와대는 28일 "메가프로젝트 이행과 관련해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주요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가 '메가프로젝트 연관 지역의 정주 여건 조성 방안'을 발표한다. 메가프로젝트 추진 지역에 대규모로 유입되는 인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각 부처 장관이 남부권 반도체 벨트 추진현황 및 계획, 국민 체감 피지컬AI 및 AI 로봇 확산방안, AI데이터센터 구축현황 및 향후 계획을 연달아 보고하고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회의에는 청와대 참모들과 부처 장관 외에 삼성전자·SK의 사장급 인사도 참석한다. water@yna.co.kr

    09-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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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지도 37.9%로 2주 연속 상승…"순방외교 등 영향"[리얼미터](종합)
    李대통령 지지도 37.9%로 2주 연속 상승…"순방외교 등 영향"[리얼미터](종합)

    민주 38.7%·국힘 39.4%로 오차 내 역전…서울서 與 38.7%·국힘 43.9%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오규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 상승세로 반전한 뒤 2주 연속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3일 전국 18세 이상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1%포인트(p) 오른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0.1%로 전주 대비 3.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10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전북(65.5%)에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3.7%p 반등했다. 대전·세종·충청(40.0%)과 부산·울산·경남(36.4%)에서도 각각 6.9%p, 5.9%p 올랐으며, 서울(32.6%·1.5%p↑)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대구·경북(21.9%·2.3%p↓)과 인천·경기(36.5%·1.1%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47.4%·6.7%p↑)와 70대 이상(38.8%·4.8%p↑), 40대(43.1%·4.2%p↑)에서 지지율 회복세가 나타났고, 30대(31.4%·1.6%p)에서도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9.9%)에서 4.2%p, 보수층(16.3%)에서 3.7%p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42.7%·6.6%p↑)와 무직·은퇴·기타(36.5%·3.8%p↑), 학생(30.1%·2.9%p↑) 등에서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소통 행보와 유엔총회·한미정상회담 등 순방 외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의지도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09-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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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지도 37.9%…與 38.7%·국힘 39.4% 오차 내 역전[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도 37.9%…與 38.7%·국힘 39.4% 오차 내 역전[리얼미터]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 상승세로 반전한 뒤 2주 연속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3일 전국 18세 이상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1%포인트(p) 오른 37.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0.1%로 전주 대비 3.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10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리얼미터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소통 행보와 유엔총회·한미정상회담 등 순방 외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의지도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2주 만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38.7%, 국민의힘은 39.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5%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0.9%p 올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들의 연이은 낙마를 계기로 정부의 인사 검증 실태를 집중 공격하는 한편, 사법부 갈등과 개헌 논란을 부각해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중수청장 후보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사태 여파로 40대 이하 및 중도층이 이탈해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5주 연속 지지율이 오르던 조국혁신당은 1.2%p 낮아진 4.0%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4%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10.2%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3.8%였다. 정당

    09-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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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우크라 '비공개합의 없었다'는 허위공보"…사과·해명 요구
    靑 "우크라 '비공개합의 없었다'는 허위공보"…사과·해명 요구

    이례적 강경대응…"우크라 측서 자국내 비난여론 언급하며 보안 요구" "양국 우호관계 심대한 지장 초래…추가 조치 검토 중" "국내 일부 인사, 우크라 행위 두둔하며 국익훼손…깊은 유감"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비공개 합의'가 있었느냐에 대해 양국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청와대가 27일 우크라이나 측에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청와대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양국 간 우호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는 등 이례적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향후 논의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했다. 많이 아쉽다"고 지적했으나,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한 소식통은 언론에 "비밀 유지를 약속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 양상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선 그동안의 협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성 수석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랫동안 치밀하게 협의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한국송환 시 다수의 자국 포로와 교환할 기회를 포기했다는 (자)국내 비난 여론이 나올 수 있는 등 매우 민감한 사안이니 한국 송환 사실을 비공개하자'며 보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측 역시 포로 당사자와 가족들의 안전 문제와 외교 안보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비공개에 합의하고 송환 절차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비공개 합의가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 측에서도 이를 요구했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인 셈이다. 성 수석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사전 협의는 물론 통보조차 없이 일

    09-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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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靑 "우크라가 '포로 韓송환'에 보안 요구…비공개 합의後 진행"
    [속보] 靑 "우크라가 '포로 韓송환'에 보안 요구…비공개 합의後 진행"

    09-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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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靑 "국내 일부인사, 우크라 행위 두둔하며 국익훼손…깊은 유감"
    [속보] 靑 "국내 일부인사, 우크라 행위 두둔하며 국익훼손…깊은 유감"

    09-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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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靑 "우크라 정부에 공식 해명·사과 요구…추가조치 검토"
    [속보] 靑 "우크라 정부에 공식 해명·사과 요구…추가조치 검토"

    09-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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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靑 "우크라 '포로송환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허위공보…강력유감"
    [속보] 靑 "우크라 '포로송환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허위공보…강력유감"

    09-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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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서울 도착…중수청장 임명 등 국내현안 산적(종합2보)
    李대통령, 서울 도착…중수청장 임명 등 국내현안 산적(종합2보)

    김지용 임명에 무게…'내란 특수본' 추진 작업도 속도 낼 듯 강훈식 사의 수리 관심…유시민 대응 및 범여권 분열 봉합책도 주목 대법관 재제청 문제·인사실패 후폭풍 수습·법무장관 지명 과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정부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했고, 김 대표는 이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다 크게 웃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장시간 비행의 여파인지 환영 인사들과 악수 도중 허리를 매만지며 "허리 아파"라고 언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서는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소화했고, 멕시코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제 산적해 있는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해법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내달 2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김지용 청장 후보자 임명이 가장 눈앞에 닥친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여권 일각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는 있으나, 현재 임명을 하는 쪽으로 방침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중수청 출범 등 형사체계 개편과 맞물려 이 대통령은 '내란사건 특별수사 본부' 구성에도 속도전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에서는 특수본 출범에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움직임은 새로운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의 수리 여부와 사직한 김용범 정책실장의 후임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 개편 인선 등에 대한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30

    09-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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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韓美회담 10분→30분 늘려…'골프회동' 조율도 지시
    트럼프, 韓美회담 10분→30분 늘려…'골프회동' 조율도 지시

    트럼프 "계속 얘기해야"…연설 늦추며 李대통령과 대화 이어가 멜라니아, 金여사 도착 기다려 기념사진…"韓, 소중한 파트너" (앵커리지=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정상회담이 당초 계획과 비교해 20분 길게 진행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에 대화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얘기를 끌고 가면서 즉석에서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대화의 중요성을 고려해 시간을 안배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리셉션 도중 진행됐으며, 양국의 조율을 거쳐 리셉션 시작 20분 후인 오후 7시 20분으로 회담 시각이 정해졌다. 7시 30분부터는 리셉션 참석 정상들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애초 회담은 10분간만 진행하기로 돼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떠올렸다. 그러나 막상 회담이 시작되자 양 정상의 대화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됐고, 종료 시각도 점점 늦춰졌다. 특히 미국 측 의전 담당자는 기조연설 시간에 맞춰 회담을 끝내야 한다며 '눈치'를 주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얘기를 해야 한다"며 대화를 이어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한미 회담이 예정보다 길어져 정상들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시간도 30분 가량 늦어진 8시에 진행됐다고 한다. 김혜경 여사가 참석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주최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연합' 행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멜라니아 여사는 행사 시작 30여분 전에 행사자에 도착, 곧바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김 여사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을 보고 기다렸다고 한다. 이후 행사 시작 시각에 맞춰 김 여사가 도착하자, 맬라니아 여사는 "한국은 이번 연합에 참여한 첫

    09-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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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서울 도착…국내 현안 산적(종합)
    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서울 도착…국내 현안 산적(종합)

    귀국 후 현안 보고 받을 듯…강훈식 사의 수리 여부 등 靑인선 고심 대법관 재제청 문제·인사실패 후폭풍 수습·법무장관 지명도 과제 중수청장 임명 여부, 유시민 대응 및 범여권 분열 봉합책에도 관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정부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마중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윤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했고, 김 대표는 이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다 크게 웃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해 취임 후 두 번째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특히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작년 11월 회담에서 합의한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농축 재처리, 조선업 협력, 전시작전권 전환 등의 현안에서 협력 심화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에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환경을 다졌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산적해 있는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해법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의 수리 여부와 사직한 김용범 정책실장의 후임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 개편 인선 등에 대한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30 개각 지명자 6명 중 용혜인(성평등가족부)·김승원(법무부) 장관

    09-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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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악의 가진 소수가 선량한 다수 좌지우지…실천해야"
    李대통령 "악의 가진 소수가 선량한 다수 좌지우지…실천해야"

    "개혁을 사익추구 수단 삼는 이들, 개혁 지원 안해…국민이 동력" "주어진 정보 맹종 안 돼…댓글·메시지·SNS·좋아요, 중요한 실천" "그들이 저질스럽게 나와도 우리는 고고하게…'대통령 친구' 참여 필요"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 억강부약하는 대동 세상은 그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행동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참여와 작은 실천이 개혁 세상을 만든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반국민적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 대통령을 뽑았다고 개혁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며 "탄핵은 퇴행과 몰락을 막았을 뿐이고, 새 대통령 선출은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개혁도 동력이 있어야 하고, 동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개혁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 개혁으로 기득권을 잃는 집단이 개혁에 도움이 되게 하거나 개혁 주체를 지지·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적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악의를 가졌으되 훈련되고 조직돼 행동하는 소수가 선량하나 분산된 다수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헤쳐 왔듯이, 우리 스스로 헤쳐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주어지는 정보에 눈 감고 귀 막은 채 맹종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돌아봐야 한다"며 "나의 선의가 누군가의 돈벌이에 이용되고 악용되지 않게 하려면 스스로 정보를 취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데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숨 걸고 계엄군의 총과 장갑차에 맞서는 일만큼 일상에서 댓글로, 메시지로, 전화로, SNS 글로 언론이 외면하고 유튜버가 조작하는 숨겨진 진실과 팩트를 알리고, 댓글에 '좋아요' 한 번 누르는 것도 그 순간 우리가 원했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실천

    09-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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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서울 도착…국내 현안 산적
    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서울 도착…국내 현안 산적

    귀국 후 현안 보고 받을 듯…강훈식 사의 수리 여부 등 靑인선 고심 대법관 재제청 문제·인사실패 후폭풍 수습·법무장관 지명도 과제 중수청장 임명 여부, 유시민 대응 및 범여권 분열 봉합책에도 관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해 취임 후 두 번째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특히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작년 11월 회담에서 합의한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농축 재처리, 조선업 협력, 전시작전권 전환 등의 현안에서 협력 심화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에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환경을 다졌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산적해 있는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해법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의 수리 여부와 사직한 김용범 정책실장의 후임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 개편 인선 등에 대한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30 개각 지명자 6명 중 용혜인(성평등가족부)·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쇄 낙마하며 불거진 '인사 실패'의 파장 수습과 쇄신책 마련도 관건이다. 현재 공석인 법무부 장관 자리에 새로운 적임자를 신속하게 찾아 지명하는 것 역시 과제다. 내달 2일로 임박한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개청 준비와 범여권 일각의 반발로 추가 검증 중인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 여부 등도 눈앞에 닥쳐있는 숙제다. 이 대통령

    09-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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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순방 귀국길 알래스카 들러 '즉석 차담회'
    李대통령, 순방 귀국길 알래스카 들러 '즉석 차담회'

    (앵커리지=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즉석 차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5박 7일 동안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이날 경유지인 앵커리지에 잠시 들렀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멕시코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hysup@yna.co.kr

    09-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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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청 지지율 역전에 與원심력 확대되나…단합·연대 '산넘어산'
    당청 지지율 역전에 與원심력 확대되나…단합·연대 '산넘어산'

    지지층 분화 속 당청 지지율 디커플링도…일극 체제 변화 조짐 목소리·존재감 키우는 鄭·秋·曺…'친명' 김민석 리더십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흐름이 엇갈리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전방위 통합' 드라이브에 탄력이 붙지 않는 모습이다. 지지층간 노선 및 주도권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권 내 역학 관계가 변화하는 흐름까지 나타나면서 당 안팎의 파열음이 조기에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 대통령·당 지지율 역전에 디커플링도…혁신당 지지율 상승세도 주목 6·3 지방선거 때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크게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당청 지지율 역전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 역시 큰 틀에서는 하락 추세에 있으나 대통령 지지율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는 흐름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가령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달부터 대통령 지지율과 당 지지율이 역전된 뒤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21일 공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34.8%, 민주당 지지율은 4.1%p 오른 40.2%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15∼17일 유권자 1천2명 대상)에서는 이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지고, 당 지지율은 오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37%, 민주당 지지율은 2%p 오른 40%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 내각 인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등이 꼽혔다. 이 같은 정책 문제가 당청 지지율 역전 및 디커플링 현상의 원인으로 일차적으로 지목된다. 나아가 여권 내에서 이른바 코어(전통적 핵심) 지지층 및 뉴이재명으

    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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