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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이면 못 볼 수도"…'부캉이' 인파 60만명 넘었다(종합)
    "내일이면 못 볼 수도"…'부캉이' 인파 60만명 넘었다(종합)

    연휴 끝난 평일도 3만8천명 방문…내일 외해로 유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이영재 기자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가 나타난 이후 누적 방문객이 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친수공원 방문객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10만1천명, 25일 13만6천명, 26일 14만명, 27일 10만6천명 등 총 48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공단 측이 공식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일 이후까지 포함하면 56만8천800명에 이른다. 연휴가 끝난 평일인 이날도 오후 6시까지 3만8천명이 친수공원을 찾았다. 이들까지 포함한 누적 방문객은 60만7천명에 달한다. 연휴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친수공원 인공 수로를 찾아 이곳에 머무는 대형 상어 부캉이를 지켜봤다. 부산 시민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관광객도 많았다. 부산시와 부산해양경찰서,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 기관은 부캉이가 추석 연휴에도 수로를 빠져나가지 않자 오는 29일 오전 10시 워터펌프를 활용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기로 했다. wink@yna.co.kr

    09-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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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선 통했는데…워터펌프 본 '부캉이' 바다로 나갈까
    미국에선 통했는데…워터펌프 본 '부캉이' 바다로 나갈까

    물줄기 뿜어 몰아내는 방식…포말·소음 등으로 이동 유도 전문가 "방치하면 위험"…'새끼 상어' 존재 가능성 거의 없어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들어와 11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워터펌프(양수기)로 유도해 바다로 내보내기로 한 관계 당국의 결정은 2004년 미국에서 있었던 비슷한 사례를 참고한 것이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워터펌프를 활용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부산해양경찰서와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 당국과 대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워터펌프 활용 방식과 관련해 시는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 염습지에 고립된 백상아리를 외해로 유도한 구조 사례를 참고한 것"이라며 "상어를 직접 포획하거나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대신 스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4년 9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연안 케이프 코드의 한 염습지에서는 길이 4m가 넘는 크기의 백상아리 한 마리가 약 2주 동안 갇혀 과학자와 관광객에게 주목받았다. 이 상어는 먹이를 찾아 염습지 수로에 들어왔다가 못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관계 당국은 물줄기를 쏘는 방식으로 이 상어를 염습지 바깥쪽으로 몰아 바다로 나가게 하는 데 성공했다. 상어가 얕은 수로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미국에서 22년 전 발생한 사례가 부캉이를 바다로 내보낼 방법을 찾는 데 참고 자료가 된 것이다. 해경은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4.6t급 단정과 3t급 구조정을 투입해 워터펌프로 부캉이가 수로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부캉이에게 직접 물줄기를 겨냥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로 감각이 발달한 상어는 멀리서 포말과 소음 등이 발생해도 이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경 선박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가 승선해 부캉

    09-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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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인구 감소 105곳, 학교 수는 오히려 증가
    학령인구 감소 105곳, 학교 수는 오히려 증가

    국립부경대 연구팀, 전국 228개 기초단체 통계 분석 결과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최근 10년간 학령인구가 감소한 105곳에서 학교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등 교육자원 배치에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장신위안 교육컨설팅학과 박사과정 학생과 중국 윈청직업기술대학교 양스샹 연구원, 수해양산업교육과 허균 교수 연구팀이 전국 228개 기초단체의 2014년부터 2024년까지 5∼19세 학령인구와 학교 수의 변화를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의 89.47%에서 학령인구가 감소했지만, 학교 수가 함께 감소한 지역은 전체의 43.42%인 99곳에 그쳤다. 전체의 46.05%인 105곳에서는 학교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학령인구와 학교 수가 모두 증가한 지역은 전체의 10.09%인 23곳으로 집계됐고, 학령인구 증가에도 학교 수가 감소한 지역도 1곳 있었다. 이는 신도시 개발, 산업지역 조성, 인구 이동, 지역개발 정책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학령인구는 서울 도심 일부 지역과 수도권 주변부에서 집중적으로 감소하고, 경기도 남부 등 수도권 외곽과 일부 산업도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 양상을 보였다. 학교 수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도시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동부권과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감소 지역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등 이른바 '서부 강세·동부 약세' 현상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인구가 지속해 감소하는 지역의 학교 통폐합과 시설 축소가 지역 공동체의 기능 약화와 추가적인 인구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Development' 10월호에 게재됐다. youngkyu@yna.co.kr

    09-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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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경찰관, 음주차량 발견하고 8㎞ 추격해 검거
    퇴근길 경찰관, 음주차량 발견하고 8㎞ 추격해 검거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퇴근길에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하고 추격 끝에 검거했다. 28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 9분께 지인의 차를 타고 부산 도시고속도로 수영터널을 지나던 권모 경장은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등 비정상적인 주행을 하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 소속인 권 경장은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권 경장은 해당 차량을 8㎞ 정도 뒤따르며 이동 방향을 실시간으로 112상황실에 알렸고, 부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적색 신호에 차량이 정차한 틈을 이용해 운전자를 내리게 한 뒤 신병을 확보했다. 이어 관할 파출소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 도주를 막았고, 권 경장의 지인은 차량 뒤편에서 수신호를 하는 등 2차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권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pitbull@yna.co.kr

    09-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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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불멸의 투수' 최동원 15주기 추모음악회
    부산서 '불멸의 투수' 최동원 15주기 추모음악회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최동원 선수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28일 부산에서 열렸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무쇠팔 최동원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최 선수가 세상을 떠난 지 15년 만에 처음 열리는 음악회였다. 주최 측은 최 선수와 그의 남다른 효심을 기리기 위해 음악회 주제를 '효심'으로 정했다.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백경의 헌정곡 '영원한 투구'를 시작으로 최 선수의 사촌인 플루티스트 오신정 인제대 교수가 차이콥스키의 '렌스키의 아리아', 쥬낭의 '베니스 축제' 등을 연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 무대로 용마코러스 경남고 동문합창단이 '동행', '동백섬'을 불렀고, 야구 꿈나무와 팬들의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어머님의 은혜' 합창이 이어졌다. 최동원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도 92세 노모가 묵묵히 그 빈자리를 지켰다"며 "영웅을 기억하는 추모 음악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wink@yna.co.kr

    09-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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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신항 무단출입 572건인데 과태료 0건…해수부 "시스템 개편"(종합)
    부산신항 무단출입 572건인데 과태료 0건…해수부 "시스템 개편"(종합)

    무단출입 뒤 또 적발된 사례 11건…동일인이 4차례 침범도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 부산항 핵심 거점 보안 허점 우려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이영재 기자 = 국가 핵심 물류 거점인 부산항 신항에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이 무단으로 들어갔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지만 정작 과태료 처분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부산항 신항에 무단으로 출입했거나 미수에 그친 사례는 모두 572건이다. 부산항 신항에 무단으로 들어갔거나 시도한 사례가 한 달에 30건 가까이 발생하는 셈이다. 적발 유형은 출입 승인을 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사람을 차량에 태워 부산항 신항에 들어가거나 들어가려 한 경우다. 적발된 이들은 대부분 운전자의 가족이나 직원이라고 주장했으며, 대부분 본격적으로 화물차를 운전하기 전 운전 연수를 받기 위해 동승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항만시설보안계획 등에 맞춰 전체 출입 차량의 5%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수치이다. 검색하지 않은 차량에도 승인받지 않은 동승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 무단출입이나 출입 시도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적발된 뒤 다시 부산항 신항에 들어가거나 진입을 시도한 사례도 11건이나 확인됐다. 2회 적발된 사례가 7건, 3회 적발된 사례가 2건이었고 4회 적발된 사례도 2건이었다. 한 사람은 지난해 11월 21일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처음 적발된 이후 지난 5월 29일, 지난달 4일에 이어 지난 14일까지 모두 4차례 적발됐다. 문제는 1년 9개월여 동안 570건이 넘는 불법 사례가 이어졌는데도 과태료 처분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행 국제선박항만보안법은 항만시설 이용자가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항만시설에 정당한 출입 절차 없이 들어가는 것을 금지한다. 이에 따라 외부인이 항

    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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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상어 '부캉이' 내일 바다로 유도한다…선박·워터펌프 이용(종합)
    부산 상어 '부캉이' 내일 바다로 유도한다…선박·워터펌프 이용(종합)

    실패하면 맞춤형 그물 사용…현장 인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이영재 기자 =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들어와 열흘 넘게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돌려보내는 작업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북항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29일 오전 10시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해 부캉이를 친수공원 밖 해역으로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조사 결과, 현재 상어는 활동성이나 호흡 등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로의 폭과 수심, 외해와 연결되는 이동 경로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먹이활동과 자유로운 이동에는 제약이 있는 것으로 관계기관은 판단했다. 특히 수로에 머무르는 것이 장기화하면 체력이 점차 떨어질 수 있어 자연 해역으로 복귀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와 관계기관은 먼저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해 수로 안쪽에서 외해 방향으로 부캉이의 이동을 유도한다. 이 방식은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 염습지에 고립된 백상아리를 외해로 유도한 구조사례를 참고했다. 상어를 직접 포획하거나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대신 스스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해경의 4.6t급 단정과 3t급 구조정이 투입돼 각각 워터펌프로 물을 뿜어 부캉이를 외해 쪽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소방 구조 보트 2척도 참가한다. 인공 수로 외부에는 해경 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배치돼 부캉이가 외해로 나갔는지 확인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 이 방법이 실패하면 인공수로 폭과 깊이에 맞게 제작한 그물망으로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물망을 이용한 작업은 제작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시는 구조 과정에서 부캉이의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구조 방식과 속도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어 생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가 해경 선박에 승선해 현장에서 부캉

    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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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구, 개청 70주년 기념 '북항 상어 캐릭터 공모전'
    부산 동구, 개청 70주년 기념 '북항 상어 캐릭터 공모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동구는 개청 70주년 기념하는 '북항 상어 캐릭터 공모전'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북항에 출현한 상어 '부캉이'를 소재로 한 캐릭터 디자인과 네이밍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상어의 특징을 친근하고 개성 있게 표현하면서 북항과 산복도로 등 동구의 지역적 특색과 개청 70주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공모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오는 11월 20일 발표된다. 최우수상 1점에 상금 500만원과 동구청장상, 우수상 2점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동구청장상이 수여된다. 강철호 구청장은 "북항 상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화제성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09-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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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양수 터진 29주차 산모, 부산서 전주까지 250㎞ 이송
    추석 연휴 양수 터진 29주차 산모, 부산서 전주까지 250㎞ 이송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없어…4시간 거리 2시간 40분 만에 병원 도착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부산에서 양수가 터진 산모가 119구급대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지난 25일 오전 8시 42분께 부산 북구 한 병원에서 양막이 파수(破水)된 임신 29주차 산모를 이송해 달라는 요청이 119에 접수됐다. 구포안전센터 구급대는 가까운 병원을 찾기 위해 119상황실과 중앙모자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부산을 비롯한 인근의 주요 대학병원 등에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자리가 없었다. 당국은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산모 수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차량을 통한 원거리 이송을 결정했다. 당시는 극심한 차량정체로 내비게이션상으로 부산에서 전주까지 약 4시간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구급대는 귀성객의 양보와 고속도로 갓길을 활용한 긴급주행을 통해 250㎞ 거리를 2시간 40분 만에 달려 병원에 도착했다. 이송 복귀 과정에서는 긴급자동차 특례를 적용받지 못해 부산까지 6시간이 걸렸다. 산모는 사흘만인 28일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나흘간 부산에서 접수된 119 신고는 모두 8천648건, 하루 평균 2천162건이었다. pitbull@yna.co.kr

    09-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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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29일 상어 '부캉이' 외해 유도…선박·워터펌프 이용
    부산시, 29일 상어 '부캉이' 외해 유도…선박·워터펌프 이용

    실패하면 맞춤형 그물 사용…현장 인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를 29일 외해로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오후 북항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29일 오전 10시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해 부캉이를 친수공원 밖 해역으로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조사 결과, 현재 상어는 활동성이나 호흡 등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로의 폭과 수심, 외해와 연결되는 이동 경로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먹이활동과 자유로운 이동에는 제약이 있는 것으로 관계기관은 판단했다. 특히 수로에 머무르는 것이 장기화하면 체력이 점차 떨어질 수 있어 자연 해역으로 복귀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와 관계기관은 민저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해 수로 안쪽에서 외해 방향으로 상어의 이동을 유도한다. 이 방식은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 염습지에 고립된 백상아리를 외해로 유도한 구조사례를 참고했다. 상어를 직접 포획하거나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대신 스스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 실패하면 인공수로 폭과 깊이에 맞게 제작한 그물망으로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구조 과정에서 상어의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구조 방식과 속도를 조정할 예정이다. 상어 구조·방류는 국립수산과학원을 중심으로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해양경찰, 소방, 경찰, 동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와 관계기관은 29일 부캉이 외해 유도 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전재수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이 북항 친수공원을 찾아주시고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상어가 안전하게 자연 해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09-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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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부산시, 29일 선박·워터펌프 이용 상어 '부캉이' 외해 유도
    [속보] 부산시, 29일 선박·워터펌프 이용 상어 '부캉이' 외해 유도

    09-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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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사망보험금 보이스피싱 피해…검찰, 2억원 되찾아
    남편 사망보험금 보이스피싱 피해…검찰, 2억원 되찾아

    범인 계좌 동결…5억5천만원 수표도 회수 절차 지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로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포함해 전 재산을 잃은 피해자가 검찰 도움으로 2억원을 돌려받았다. 부산지검 범죄수익환수부(최상훈 부장검사)는 재판이 진행 중인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한 자금세탁 범죄를 수사하던 중 피해금의 행방을 추적해 일부를 되찾았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범인 계좌로 들어간 2억원을 확인하고 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계좌를 동결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특별법에 따라 재판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도 피해금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금융기관에 관련 절차를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피해자는 절차가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2억원을 돌려받았다. 검찰은 피해자가 수표로 건넨 5억5천만원을 되찾기 위한 절차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표로 건넨 돈을 돌려받는 데는 법적 걸림돌이 있다. 검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수표 등에 대해서만 법원 판단으로 무효로 만드는 절차를 두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수표도 예외적으로 법원에서 무효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22대 국회에 발의돼 심사 중이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올해 1월 6일 범죄수익환수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범죄로 얻은 이익을 추적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09-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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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대 박사과정생, 순환골재·벽돌 성능 개선 방법 개발
    한국해양대 박사과정생, 순환골재·벽돌 성능 개선 방법 개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김익태 해양건축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박동천·위광우)이 이산화탄소 마이크로버블을 활용해 순환골재와 시멘트 벽돌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익태 씨는 우선 이산화탄소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한 습식 탄산화 기술로 순환골재의 높은 흡수율과 취약한 계면 특성을 개선하고, 처리된 순환골재를 사용한 모르타르의 성능을 향상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산화탄소 마이크로버블 기술을 시멘트 벽돌의 양생 과정에 적용하면 벽돌 내부에 균일한 탄산화 반응을 유도해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와 'Journal of Building Engineering'에 잇따라 게재됐다. youngkyu@yna.co.kr

    09-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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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상의, 부산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세제·세정 개선 건의
    부산상의, 부산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세제·세정 개선 건의

    성실 납세 기업 세무조사 유예·비수도권 차등 세제 도입 등 요청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상의에서 오상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지역 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겪는 세제·세정 애로를 세무 당국에 전달하고,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의는 부산국세청에 성실신고 중소·중견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와 비수도권 차등 법인세·근로소득세 도입, 가업상속공제 개편안에 대한 지역 의견 전달, 세정지원제도 순회 설명회 확대 등 세제·세정 개선과제를 건의했다. 상의는 먼저 전담 세무 인력을 두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은 세무조사 자료 준비와 대응에 큰 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에 성실하게 납세해 온 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제도를 신설하는 등 조사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2024년 기준 법인세의 75.5%, 근로소득세의 66.5%가 수도권에서 징수되는 등 기업과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 비수도권 기업과 근로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차등 법인세·근로소득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상의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우려도 전달했다. 조세 회피를 방지하겠다는 개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전문 건설·창고·운송업 등 숙련 기술과 거래망을 쌓아온 기업들까지 업종 분류만으로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수 주체가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승계가 어려워지면 폐업이나 역외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여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정지원제도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제안했다. 부산국세청이 산업단지 현장 설명회와 관계기관 합동

    09-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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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소시효 13일 앞두고 허위 세금계산서 받은 업체 대표 송치
    공소시효 13일 앞두고 허위 세금계산서 받은 업체 대표 송치

    경찰, 압수수색 등 신속 수사…검찰 협력 송치 당일 기소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수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한 업체 대표가 공소시효 만료를 13일 앞두고 고발됐으나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조세법 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조림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육류업체 2곳에서 4차례에 걸쳐 3억1천600만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국세청은 공소시효 만료가 13일 남은 시점에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신속하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법인계좌 거래명세를 확보하는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수집했다. A씨는 경찰에서 은행 대출 때문에 거래 금액을 높이려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수사로 혐의를 입증하고 검찰과 협력해 송치 당일 기소까지 이뤄진 사례"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09-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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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체류형 크루즈 8항차 마무리…2030년 20항차 목표
    부산항 체류형 크루즈 8항차 마무리…2030년 20항차 목표

    5천901명 승객 탑승…부산항만공사, 글로벌 선사 마케팅 강화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 크루즈 관광을 체류형으로 바꾸기 위한 '오버나잇 크루즈'가 확대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4일 부산항에 입항한 아자마라 퍼슈트호를 마지막으로 올해 예정됐던 오버나잇 크루즈 8항차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항에는 올해 오세아니아 크루즈, 리츠칼튼 요트컬렉션, 포낭, 씨본, 더 월드, 아자마라 등 글로벌 호화 크루즈의 오버나잇 크루즈 입항이 이어졌다. 지난 18일에는 2박 3일 일정의 더 월드호와 1박 2일 일정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동시에 항구에 머무르며 북항크루즈터미널의 밤을 밝혔다. 두 선박 승객 중 470여명이 부산의 야간관광을 즐겼으며, 가장 마지막 승객은 새벽 1시 30분에 귀선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에서 더욱 긴 시간 머물며 관광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선사 측의 요청에 따라 그동안 세관·출입국심사·검역(CIQ)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크루즈터미널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야간 시간대 크루즈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부산항을 찾은 오버나잇 크루즈에는 5천901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1천470명이 오후 10시 이후까지 부산 관광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2030년 20항차 이상의 부산항 오버나잇 크루즈 입항을 목표로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부산항에서 8항차의 오버나잇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출입국·세관·검역 등 CIQ의 적극적인 협조 덕이었다"며 "이런 긴밀한 협력체계는 글로벌 선사와 고객이 부산항을 신뢰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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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진공, 친환경 설비 실증 자료 업계와 공유…30일 세미나
    해진공, 친환경 설비 실증 자료 업계와 공유…30일 세미나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실제 선박에 친환경 설비를 적용해 얻은 운항 데이터를 업계와 공유한다. 해진공은 이달 30일 부산 중구 한국해사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료절감설비(ESD)와 풍력보조추진장치(WAPS)의 해상 실증 결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선사와 조선소, 선박 기자재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선박에서 친환경 설비를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중소선사의 친환경 설비 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 해운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선박 기술 도입이 늘고 있다. 선박 운항 과정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줄여주는 연료절감설비와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보조하는 풍력보조추진장치가 주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선사의 경우 새로운 설비의 실제 연료 절감 효과와 경제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려운 데다 자체적으로 실증에 투자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기술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해진공은 세미나에서 친환경 설비의 실제 운항 적용 결과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사가 설비 도입 여부를 검토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SD 해상 실증 연구 사례, 풍력보조추진장치 해상 실증 결과, 풍력보조추진장치의 현재 기술 수준, 성능 추정 가이드라인, ESD 3자 검증 결과 등이 세미나에서 다뤄진다. 해진공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설비 도입을 검토하는 선사들이 기술의 장단점과 적용 가능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친환경 선박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검증된 실증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운업계가 친환경 설비의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고,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9-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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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소식] 국립한국해양대·에스엘엠, 수중청소로봇 협력
    [부산소식] 국립한국해양대·에스엘엠, 수중청소로봇 협력

    (부산=연합뉴스) ▲ 국립한국해양대·에스엘엠, 수중청소로봇 협력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은 에스엘엠과 '실습선 수중 로봇청소·정화장치 연계를 통한 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5천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수중청소로봇과 정화장치를 활용한 실습선 선체 청소 및 유지관리, 로봇과 다이버의 협업방식 개발·적용을 통한 수중작업의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 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의 확산 최소화 등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호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동의대 아동학과,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 동의대학교 아동학과는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놀이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의대 아동학과는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먹거리와 놀이 프로그램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식당' 등의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서포터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복지사업 관련 교육과 참여 활동 지도를 담당한다. ▲ 부산식약청, 부울경 화장품 역량강화 교육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30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장품 업계의 제조·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화장품 역량 강화 C-master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장품 제조·책임판매업ㆍ맞춤형 화장품 판매업체 중 신규 업체 및 10인 이하 소규모 업체를 주요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 안전관리, 화장품 영업자 의무 및 준수사항, 화장품 표시 기재 및 광고 위반 사례,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등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식약청 누리집(www.mfds.go.kr/busan/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09-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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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TPP 가입 검토에 어업인 목소리 듣는다…해수부 간담회
    CPTPP 가입 검토에 어업인 목소리 듣는다…해수부 간담회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가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검토와 관련한 어업인 간담회를 해수부 청사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CPTPP 가입에 따른 수산 분야의 피해 영향을 살펴보고 어업 현장의 우려와 보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산물 관세 철폐에 따른 시장 개방 피해와 어업용 면세유 등 수산 보조금 제한 가능성,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우려 등 어업인들이 제기해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어민회총연맹 등 주요 어업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달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 여부에 대한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권역과 업종별 소통을 계속 확대하고, 향후 가입 검토 과정에서 어업 현장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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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연구팀, 유체계면 법칙 규명…130여년 난제 해결
    동아대 연구팀, 유체계면 법칙 규명…130여년 난제 해결

    이헌상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 '공진화' 원리 도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아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이헌상 교수 연구팀이 완전 혼합성 유체에서 오랫동안 유지되는 계면(경계면)의 생성과 지속, 붕괴 메커니즘을 하나의 틀에서 설명하는 '자유에너지 공진화 변분원리'를 도출하고 계면의 수명까지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로 완전히 섞일 수 있는 유체가 맞닿는 현상은 생명체 세포 내부와 인체, 산업 화학공정, 해양 환경 등 자연과 기술 시스템 전반에서 흔히 관찰된다. 그러나 유체들이 접촉한 후 즉시 섞이지 않고 일정 시간 계면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물리적 원리는 1893년 JD 반 데르 발스의 계면 이론 발표 이후 130여년간 규명되지 않은 난제로 남아있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자유에너지 지형'과 '계면 농도장'의 쌍대 결합(dual pairing) 및 자기일관적 공진화(self-consistent co-evolution) 원리로 난제를 풀었다. 기존 이론은 정해진 지형이 물의 흐름을 결정하거나 물 흐름이 먼저 지형을 바꾸고 그 변화가 다시 흐름에 영향을 주는 순차적인 방식으로 접근했지만, 이 교수 연구팀은 지형과 물의 흐름이 하나의 상태를 이루며 동시에 함께 변하는 공진화 원리로 발상을 전환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계면의 생성과 지속, 두꺼워짐, 그리고 최종 붕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이론적 틀로 연결했고, 화학적 성질이 전혀 다른 유체들에서도 계면 수명을 정량적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성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 23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피직스(Communications Physics)'에 게재됐다. youngkyu@yna.co.kr

    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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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중공업 노사, 2026년 임단협 타결…조합원 69.4% 찬성
    HJ중공업 노사, 2026년 임단협 타결…조합원 69.4% 찬성

    기본급 8만원 정액 인상, 성과 격려금 600만원 지급 등 합의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HJ중공업 노사가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HJ중공업 노사는 28일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했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 타결을 위한 교섭을 이어온 끝에 지난 16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17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9.4% 찬성률로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기본급 8만원 정액 인상, 2026년 성과 격려금 600만원 지급, 타결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 임직원 처우개선에 합의했다. 이번 타결은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올해 임단협을 두고 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의로 조기에 합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HJ중공업은 전했다. HJ중공업은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생산성과 기술력을 높여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과 특수선, 함정 MRO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결과 임단협을 조기에 타결하게 됐다"며 "합의의 바탕이 된 신뢰와 협력의 정신을 발판 삼아 미래 경쟁력을 높여 회사의 지속 성장과 국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09-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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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선급, 신입·경력 직원 57명 모집
    한국선급, 신입·경력 직원 57명 모집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선급(KR)은 디지털·친환경을 주도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검사직군, 기술직군, 연구직군 등이며 모집 인원은 총 57명이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AI) 서비스·시뮬레이션 개발, 원자력선박 위험도 평가, 대체연료 연구, 선박사이버보안 등 미래 디지털·친환경 기술 분야와 잠수함·잠수장비 및 풍력 인증 등 사업다각화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개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 개인 인적 사항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를 지원서에 기재할 수 없는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KR 채용 홈페이지(https://krs.recruit-zon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pcs@yna.co.kr

    09-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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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부산 다대포항 공원 조성 조선소 부지 연장 불허 적법"
    법원 "부산 다대포항 공원 조성 조선소 부지 연장 불허 적법"

    "개발사업 공익 크고 환경오염 문제도 있어"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다대포항 조선소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할 구청이 업체의 어항시설 사용 기간 연장을 허가하지 않은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행정1-2부(재판장 문춘언)는 선박수리업체 A사가 사하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어항시설 사용·점용 기간 연장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사는 다대포항 공유수면 3천787㎡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조선소 정박장과 선박 수리시설 등으로 이용해왔다. 부산시는 2021년 다대포 일대를 관광·레저·휴양 공간으로 개발하는 '다대뉴드림플랜'을 발표했고, 이듬해 A사 조선소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구상을 내놓았다. 사하구는 시설을 원상회복하는 조건으로 A사의 사용 기간을 2024년 6월 말까지 연장해줬으나, 같은 해 6월 A사가 다시 연장을 신청하자 이를 불허했다. A사는 다대뉴드림플랜의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사용 연장을 불허하는 것은 생존권을 박탈하는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2015년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내놓은 조선소 특화 거리 조성계획과 그동안의 사용 허가를 믿고 설비에 투자한 만큼 신뢰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그러나 재판부는 관련 어항개발계획이 이미 결정·고시됐고, 조선소 부지를 포함한 수변공원 조성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사업의 공익을 인정했다. A사의 환경오염 문제도 판단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A사가 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고, 조선소 부지의 토양오염이 우려 기준을 초과했는데도 정밀 조사 명령을 여러 차례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2월에는 선박 해체 작업 중 약 520㎡에 걸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고, 과거 인근 주민들이 조선소의 오염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사실도 고려했다. 재판부는 사

    09-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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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급유선서 작업하던 50대 쓰러져…해경 구조
    부산항 급유선서 작업하던 50대 쓰러져…해경 구조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항 5물양장에 계류 중인 298t급 급유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선박에는 선미 홋줄을 보강하던 50대 선원 A씨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한 뒤 갑판 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투입해 A씨를 육상으로 옮겼고, A씨는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의식 없는 환자의 경우 신속한 병원 이송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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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캉이' 보러 왔다…부산 북항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 56만명
    '부캉이' 보러 왔다…부산 북항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 56만명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가 나타난 이후 누적 방문객이 5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북항 친수공원 방문객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10만1천명, 25일 13만6천명, 26일 14만명, 27일 10만6천명 등 총 48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공단 측이 공식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일 이후까지 포함하면 56만8천800명에 이른다. 연휴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친수공원 인공 수로를 찾아 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를 지켜봤다. 부산시와 부산해양경찰서,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 기관은 부캉이가 추석 연휴에도 수로를 빠져나가지 않자 28일 오후 구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wink@yna.co.kr

    09-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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