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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연구원장에 정우식 교수·전기연구원장에 강상희 교수
    원자력연구원장에 정우식 교수·전기연구원장에 강상희 교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8일 제249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에 정우식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교수를,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에 강상희 명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9일부터 3년간이다. 정 신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2014년 세종대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비상임이사로 있다. 강 신임 원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명지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차세대전력기술연구센터 소장을 지냈다. shjo@yna.co.kr

    09-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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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성폐기물량 전국 2위"…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 특위 가동
    "방사성폐기물량 전국 2위"…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 특위 가동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는 2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구본환 위원, 부위원장에 민향기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 특위는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등 대전 소재 원자력 시설 2곳에는 200L 용량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만9천587드럼이 보관돼 있다. 전국 최대 중·저준위 폐기물 보관지인 고리 원전(4만87드럼) 다음으로 많은 양이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도 1천699봉(3.32t)이 원자력연 내에 수십 년째 보관 중이어서 대전이 '숨겨진 방폐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위는 시민의 부담과 불안을 완화하고, 지역이 감내하고 있는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본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 현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대전시민이 국가 원자력 연구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부담을 감내해 온 만큼, 단순한 안전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제도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 활동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집행기관의 업무보고 청취, 원자력시설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

    09-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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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태양광주, 美 모듈·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급등(종합)
    [특징주] 태양광주, 美 모듈·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급등(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태양광 관련주가 28일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 이른바 '섹션 232' 시행을 앞두고 모듈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14.21% 오른 3만3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OCI홀딩스[010060]는 10.92% 상승한 22만8천5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공급 업체가 오퍼(제시) 가격을 상향한 데다 모듈과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에너지 저장 장치(ESS) 플랫폼 업체 안자(Anza)는 지난달 7일 수입 모듈의 중간 가격은 와트(W)당 0.27달러였으나, 이후 가격을 다시 책정한 공급 업체가 제시한 오퍼 가격의 중간값은 0.38달러로 약 40.7% 상승했다고 전했다.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파생 제품에 대한 최저 수입 가격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섹션 232의 시행을 앞두고 공급 업체가 오퍼 가격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양면형 단결정 퍼크(Mono PERC) 모듈 가격은 연초 대비 약 20% 상승했고 미국산 폴리실리콘 가격도 올랐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월 4일 섹션 232 시행을 앞두고 미국 모듈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가 포착됐고 시행 후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미·중 패권 경쟁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엮인 태양광 산업은 미국의 국가안보 전략자산으로 재평가 중"이라며 "미·중 정상 회담에 따른 중국 규제 완화 우려로 하락했던 태양광 업체의 주가 되돌림이 가능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09-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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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위기 장기화에 '수소' 대안 부상…한국은 뒷걸음질 우려
    에너지 위기 장기화에 '수소' 대안 부상…한국은 뒷걸음질 우려

    수소전략 보유 국가 3배로 증가…한국, 수소예산·수소발전 입찰물량 축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소가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한국에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수소 분야 연례 보고서인 '글로벌 하이드로젠 리뷰 2026'에서 "수소가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며 수소의 에너지 안보 역할을 조명했다. 특정 지역에 매장량이 집중된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와 달리 수소는 각국이 자국 내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특히 에너지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조달하고 그중 특정 국가 수입 비중이 25%를 넘는 한국·독일·일본의 경우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가 에너지 수입 일부를 대체하고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각국의 수소 정책이 선언적 단계를 넘어 정부 주도의 법·제도 정비와 재정 투입을 기반으로 실행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보유한 국가는 2021년 23개국에서 2026년 66개국으로 약 3배로 증가했다. 중국은 과거 수소전기차 보급에 집중한 '수소 굴기 1.0'에 이어 수소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5개 도시군에 4년간 최대 80억위안을 지원하는 2차 시범사업에 착수했고, 일본은 3조엔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저탄소수소와 화석연료의 가격 차액을 최장 15년간 보전하며 수소 공급망이 시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유럽수소은행을 통해 재생수소 생산자에게 최장 10년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글로벌 수소 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도 최근 발간한 '글로벌 하이드로젠 컴퍼스 2026' 보고서에서 "수소가 탈탄소 수단을 넘어 에너지 안보, 회복탄력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수소 산업이 생태

    09-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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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기구 "데이터센터 63% 수도권 집중…전력공급 검토에만 2년"
    어기구 "데이터센터 63% 수도권 집중…전력공급 검토에만 2년"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데이터센터 3곳 중 2곳 가까이가 수도권에 들어설 예정이며, 전력 공급방안을 검토하는 데만 길게는 2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어기구(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1∼2025년 한전에 전기사용을 신청한 161건 중 101건(62.7%)의 지역이 서울(20건)·경기(74건)·인천(7건)이었다. 지난해 신청된 46건 중 수도권이 37건(80.4%)을 차지했는데, 수도권 비중이 2024년 32.0%(25건 중 8건)에서 48.8%포인트 높아졌다. 2021년 이후 접수된 신청 중 154건의 전력 공급방안 검토 결과가 회신됐는데, '공급 불가' 판정된 3건은 모두 경기지역이었다. 인근 변전소의 공급능력 부족이 이유였다. 회신된 154건 중 '공급 가능'은 88건(57.1%), '조건부 가능'은 63건(40.9%)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 사업장 주변 변전소와 송·배전선로 등의 여건을 살펴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데만 6개월 이상 걸린 사례가 37.0%(57건)에 이르렀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44건, 1년 이상 2년 미만이 9건, 2년 이상도 4건이었다. 아직 답변받지 못한 7건도 모두 6개월 이상 대기 중이다. 2건은 2년 이상 기다리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전력 확보 여부가 정해지지 않으면 설계와 자금 조달, 장비 도입 일정까지 불확실해지는 만큼 전력 확보방안 검토 장기화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를 그대로 둔 채 검토만 서두르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한전은 지역별 전력 공급 여력과 예상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지방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인근 주민의 피해 보상·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09-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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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태양광주, 美 모듈·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오름세
    [특징주] 태양광주, 美 모듈·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오름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태양광 관련주의 주가가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 이른바 '섹션 232' 시행을 앞두고 모듈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28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12.33% 오른 3만2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OCI홀딩스[010060]도 9.47% 상승한 22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공급 업체가 오퍼(제시) 가격을 상향한 데다 모듈과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에너지 저장 장치(ESS) 플랫폼 업체 안자(Anza)는 지난달 7일 수입 모듈의 중간 가격은 와트(W)당 0.27달러였으나, 이후 가격을 다시 책정한 공급 업체가 제시한 오퍼 가격의 중간값은 0.38달러로 약 40.7% 상승했다고 전했다.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파생 제품에 대한 최저 수입 가격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섹션 232의 시행을 앞두고 공급 업체가 오퍼 가격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양면형 단결정 퍼크(Mono PERC) 모듈 가격은 연초 대비 약 20% 상승했고 미국산 폴리실리콘 가격도 올랐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월 4일 섹션 232 시행을 앞두고 미국 모듈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세가 포착됐고 시행 후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미·중 패권 경쟁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엮인 태양광 산업은 미국의 국가안보 전략자산으로 재평가 중"이라며 "미·중 정상 회담에 따른 중국 규제 완화 우려로 하락했던 태양광 업체의 주가 되돌림이 가능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09-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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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기후플랫폼 개편…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정보 제공
    경기기후플랫폼 개편…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정보 제공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신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경기기후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태양광 적지 분석 서비스'는 도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토지 또는 건물을 선택하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전 경제성과 관련 규제, 전력망 연결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성을 확인하려면 여러 기관의 관련 정보를 일일이 찾아봐야 했지만, 이번개편으로 경기기후플랫폼에서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신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경기기후플랫폼의 화면과 메뉴 구성도 이용하기 쉽게 개편했다. 어렵고 전문적인 종전 서비스 명칭을 알기 쉽게 바꾸고 필요한 기후·환경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분야별로 재구성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은 기후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도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기후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산사태 위험등급과 폭염·홍수 위험지도 등 기후재난 정보와 경기도 전역의 수목·토양 탄소 흡수·저장량, 공원·녹지 현황 등 다양한 기후·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zorba@yna.co.kr

    09-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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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수자원공사와 '수돗물 안심 확인' 홍보 캠페인
    고양시, 수자원공사와 '수돗물 안심 확인' 홍보 캠페인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호수공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서북권 지사와 '수돗물 안심 확인' 시민 홍보 캠페인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양가을꽃축제' 개막일에 맞춰 일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홍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과 고양시 수돗물의 맛을 직접 비교해 보는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수돗물 음용 실태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5가지 문항의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블라인드 테스트와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핸드크림·립밤 세트, 양 우산 등 실용적 홍보 물품도 제공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캠페인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h@yna.co.kr

    09-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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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대 수돗물 '콸콸'…태안군, 가압펌프 6개 설치 완료
    고지대 수돗물 '콸콸'…태안군, 가압펌프 6개 설치 완료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수압 부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어온 고지대 주민과 숙박시설을 위해 가압펌프 6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 1억원을 투입해 급수난이 심했던 태안읍 샘골 일원에 7마력 가압펌프 2개를 설치하는 한편 태안읍 인평리, 근흥면 안기리, 안면읍 중장리, 이원면 사창리에도 3.5마력 가압펌프 1개씩을 설치했다. 이로써 60여가구 주민과 숙박시설 등이 물 사용 피크 시간대나 관광 성수기에도 끊김이 없이 시원한 수압의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형이나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급수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09-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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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싱가포르서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 참가
    LS일렉트릭, 싱가포르서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 참가

    데이터센터 전력 통합 설루션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강화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S일렉트릭은 오는 29~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준비된 전력 인프라, 고객 맞춤형 설루션'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밀도가 높아진 데이터환경에 최적화한 ▲ 초고압 변압기 ▲ 중·저압 배전반 ▲ 직류(DC) 설루션에 이르는 풀 패키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용 대규모 전력 송전에 필수적인 초고압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전력 계통 안정화 설비인 정지형 무효전력보상장치를 비롯해 고효율 친환경 백업 전원을 책임지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전시한다. 또한 설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모듈형 변전소 공급 역량과, 서버 랙까지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달하는 저압 배전반, 실시간 인프라 최적 운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턴키 라인업을 제시한다. LS일렉트릭은 북미와 국내에서 쌓은 데이터센터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아세안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세안 지역은 풍부한 부지와 저렴한 전력 비용, 각국 정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맞물려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는 대용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글로벌 사업으로 다져온 기술 신뢰도와 현지 생산 거점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급증하는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전력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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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녹색전환] ④'광물주권' 앞세운 자원국들…한국의 그린 파트너로
    [아프리카 녹색전환] ④'광물주권' 앞세운 자원국들…한국의 그린 파트너로

    전문가들 "가공시설만으로 산업화 안 돼…전력·인력·금융 뒷받침돼야" 한국, 기술이전·정책금융 결합한 '장기 산업화 동반자'로 나서야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전 세계적인 녹색 산업 전환 과정에서 핵심 광물이 풍부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원광을 헐값에 수출하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제련·가공을 통해 제조업과 일자리를 키우는 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배터리·재생에너지 산업의 급성장으로 리튬·코발트·구리·망간·흑연 등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면서 이들 국가의 자원 협상력이 높아진 것이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광물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향한 의미 있는 정책 전환으로 평가하면서도 가공시설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전력·물류 등 산업 인프라와 금융 지원, 기술 인력 양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지 가공시설이 외국계 기업의 고립된 생산기지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중국이나 미국, 유럽연합(EU), 아랍에미리트(UAE)와 자본 규모로 정면 경쟁하기보다 이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보완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라는 진단이다. 한국의 기술력에 개발협력과 정책금융, 인력 양성을 결합해 '장기 산업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 짐바브웨·DRC 앞장…국가별 추진 여건은 큰 차이 한선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그린·디지털 전환으로 핵심 광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산·수출국의 자원을 둘러싼 협상력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연합(AU)의 '어젠다 2063'에서 잘 드러나듯 자주적인 경제성장을 강조하고 있다"며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현지 제조업 육성과 부가가치 상승을 통해 원자재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전환하려는 노력이 광업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원 고부가가치화 흐름은 아프리카 안에서도 국가마다 추진 속도와 역량에 상당한 차이를 보

    09-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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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녹색전환] ①전력난 속 태양광·전기차 채비…中·UAE 공세
    [아프리카 녹색전환] ①전력난 속 태양광·전기차 채비…中·UAE 공세

    중동 전쟁에 '화석연료→재생에너지' 전환 가속…에너지 안보도 고려 中, 태양광·배터리·전기차 공급망 장악…UAE, 10년간 230조 투자 발표 [※ 편집자 주 =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아프리카는 더 이상 변방에 머물지 않고 녹색 전환에 힘찬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 와중에 아프리카는 대륙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실현해가는 한편 배터리 소재 등 핵심 광물 개발을 둘러싼 자원 주권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연합뉴스는 이런 변화를 4편의 기사로 짚어봅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대규모 토목 공사와 자원 개발에 이어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로 대변되는 녹색 산업에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 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도 석유자본을 동원해 아프리카 재생에너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미국·중국 등 강대국 틈에서 중견국 외교를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는 청정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기후 테크 최대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포린어페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요 에너지 수출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아프리카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속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원유 가격이 폭등하자 수입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올해 이란전쟁으로 에너지 부문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재생에너지를 통해 값싼 전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중국식 모델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전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주민 6억명가량의 집에 전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실정이다. 이는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인구의 약 80%에 해당한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인프라 구축에 큰 비용이 드는

    09-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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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미투자 1호 가스발전 추진에 ESS 기대감…K-배터리 신시장
    대미투자 1호 가스발전 추진에 ESS 기대감…K-배터리 신시장

    전력 품질·안정성 보완 위해 가스발전에 ESS 결합 추세 AI 데이터센터 확장 속 국내업계 미국 투자 '잰걸음'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확산에 따라 가스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전력 공급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ESS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 텍사스주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도 우리 업체들의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대미 전략적 투자의 1호 프로젝트는 텍사스 엔시날에 6.3GW 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지어 5GW 규모로 추진 중인 인근 데이터센터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30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미국 내 AI데이터센터(AIDC) 증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안정적으로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 발전이 AIDC의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AIDC는 최대 수십만개에 달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동에 따른 전력 수요 변동이 크고 짧은 순간의 정전으로도 대규모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전력 품질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가 전력 품질 관리와 안정성 보완을 위해 가스발전과 함께 구축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컨설팅사 맥킨지는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발전설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전력망, ESS 등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도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인근에 가스발전과 ESS를 함께 설치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는 필수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와 ESS를 연계한 기존 방식을 넘어서 가스발전 등 전통적 전력원과 ESS를 결합하는 전력 해

    09-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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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온 '다층 그래핀' 코팅 성공…초고성능 도체 대량생산길 열려
    상온 '다층 그래핀' 코팅 성공…초고성능 도체 대량생산길 열려

    전기연 김호섭 박사팀, 인천대·경북대와 공동연구…국내외 특허 4건 출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은 산업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박막 제조 기술을 사용해 상온에서 '다층 그래핀'을 입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케이블연구센터 김호섭 박사 연구팀이 인천대 김준호 교수팀, 경북대 이세희 교수팀과 협력해 기존 박막 제조기술을 활용해 초고성능 복합도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이 늘면서 같은 크기의 도체라도 전력 손실과 열 발생을 줄일 새로운 소재가 필요해졌다.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얇은 신소재인 그래핀은 구리와 결합하면 완벽한 차세대 도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고품질 그래핀을 다른 소재 위로 옮겨붙여야 하는 까다로운 공정이 필요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김호섭 박사 연구팀은 그래핀 구조 형성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은 후 재료를 아주 작은 입자로 떼어내 기판 위에 쌓는 기존 박막 제조 기술(sputtering)을 이용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한두 겹의 아주 얇은 그래핀부터 여러 겹이 쌓인 그래파이트(흑연)까지 상온에서 곧바로 탄소 박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전기연구원은 기존 스퍼터링 방식으로 이렇게 정돈된 형태의 탄소 박막을 직접 만들어 낸 것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또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복잡한 별도 공정 없이 구리 같은 금속과 그래핀을 원하는 만큼 번갈아 쌓을 수 있어 향후 초고성능 복합도체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김호섭 박사 연구팀이 이룬 성과는 재료 표면 및 코팅 기술 분야 국제 최상위급(Q1) 학술지인 'Surface & Coatings Technology'에 실렸고, 국내 특허 출원 3건, 국외 특허 출원 1건으로 이어졌다. seaman@yna.co.kr

    09-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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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망 유연성 높이는 에너지저장장치 특허 한국이 주도"
    "전력망 유연성 높이는 에너지저장장치 특허 한국이 주도"

    최근 20년 전세계 특허출원 1위…10위권 내 국내 기업 4개 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근 20년간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출원량 6천30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4천605건으로 다출원 기업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권에 한국 기업 4개가 포진해 이 분야 특허출원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선진 5개 지식재산기관(IP5.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에 신청된 ESS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이 분야 특허출원이 2004년 32건에서 2023년 4천10건으로 약 125배 성장했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가정·산업시설·전력망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출원인 국적별로 보면, 한국이 6천30건(41.3%)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천176건(35.4%), 미국 1천283건(8.8%), 일본 1천220건(8.4%), 독일 250건(1.7%) 순이다. 출원인(기업)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위(4천605건), CATL이 2위(2천653건), 삼성SDI가 3위(242건)를 차지했다. LS일렉트릭(114건)과 삼성전자(78건)도 각각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려 상위 10위권에 한국 기업이 4개 포진해 이 분야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기술별로 살펴보면 저장장치 상태와 열·화재 위험을 관리하는 저장장치 안전·관리 기술이 7천705건(52.8%)으로 가장 많았고, 전력을 장시간 저장·공급하는 장주기 저장 기술 5천338건(36.5%), 저장전력을 변환해 전력망과 연결하는 전력변환·연계 기술 1천562건(10.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력망용 ESS 기술개발이 안전성 확보부터 장시간 저장과 전력망 연계까지 폭넓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식재산처는 설명했다. 박재

    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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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반도체 용수원 동복댐 용수확보 '증축'으로 변경
    호남 반도체 용수원 동복댐 용수확보 '증축'으로 변경

    증고시 안정성 우려…하류에 새댐 건설 2030년 완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호남 반도체 주요 용수원으로 활용될 동복댐 확장 사업이 기존 댐의 높이를 올리는 '증고'가 아닌 새로 건설하는 '증축' 방식으로 추진된다.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댐의 높이를 약 15m 높이는 증고 방식이 안정상 문제 등으로 어렵다고 판단, 새 댐을 짓는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검토한 결과, 기존 댐에 그대로 15m 높이의 구조물을 올려 높이가 44m에서 59m로 높아지면 늘어난 수압을 구조물이 견디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현재 댐에서 하류 쪽으로 200m 지점에 더 많은 수량을 견딜 수 있도록 기초부터 튼튼히 한 새 구조물을 짓기로 계획을 바꿨다. 새 댐 높이는 현재 댐보다 높은 59m가 되고, 동복댐의 저수용량은 9천950만t에서 1억t 이상이 늘어 2억t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댐을 지으면서 기존 댐은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상류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임시로 만들어 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게 할 계획이다. 기존 댐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석축 등은 새 댐 건설에 재활용한다. 기후부는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군공항에 호남 반도체가 들어설 2030년 완공해 반도체 용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동복댐 30만t, 주암·장흥댐 15만t, 보성강댐 10만t, 나주댐 10만t 등 65만t의 용수를 2030년까지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 상수원 역할을 하는 동복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해 국가가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댐 증축에 따른 상류 지역 수몰 피해나 주민 이주 대책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댐 수위가 15m 상승할 경우 상류 지역인 화순·담양군 일대 8∼10개

    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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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먹는물 국내외 숙련도 시험 전 항목 '만족'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먹는물 국내외 숙련도 시험 전 항목 '만족'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6년 먹는물 분야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험은 먹는물 분야 측정과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국내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각각 맡았다. 시험 대상은 미생물 1개, 암모니아성 질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9개, 벤젠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6개, 클로로폼 등 소독부산물 4개, 염소이온 등 심미적영향물질 2개 등 총 22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만족 기준을 충족했다. 국제 평가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구분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시험에서 국제적 전문 분석기관으로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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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ESS, 2032년까지 저장용량 1TWh 목표…K배터리 성장 기회
    미국 ESS, 2032년까지 저장용량 1TWh 목표…K배터리 성장 기회

    미국 에너지저장연합 제시…2분기 ESS 신규설치 20.2GWh 역대 최대 AI 데이터센터로 ESS 수요 급증…현지 생산기반·LFP로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미국 에너지 업계가 오는 2032년 말까지 1테라와트시(TWh)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춘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ESS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배터리 및 ESS 제조·운영업체 단체인 에너지저장연합(ESC)은 최근 '테라와트시 시대의 기회' 보고서를 통해 2032년 말까지 미국 내 ESS 설치 규모를 출력 기준 225GW(기가와트), 저장용량 기준 1TWh(테라와트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국의 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번 목표가 현실화하면 현재 수준에 비해 출력은 300% 이상, 에너지 저장용량은 500% 이상 대폭 증가한다. 미국 내 ESS가 대규모로 확대되면서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추산됐다. ESC는 미국 ESS 저장용량이 850GWh 이상으로 늘어날 경우 향후 10년간 2천500억달러(약 340조원) 이상의 전력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늘고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노후 전력망 문제가 맞물리면서 전력수급 변동성을 완화하고 피크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ESS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미국 태양광산업협회(SEIA)와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에서는 20.2GWh 규모의 ESS가 새로 설치돼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설치 규모는 30.8GWh로 집계됐다. 미국 ESS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09-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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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등 물관리 다중위기…극한 홍수, GDP성장률 3.2%p ↓"
    "기후변화 등 물관리 다중위기…극한 홍수, GDP성장률 3.2%p ↓"

    K-water, IMF 등 보고서 분석…"기후재난에 하향 GDP 성장률, V자 반등 없이 장기지속" "물 인프라에 투자하면 GDP 상승…물 인프라 가치 재정립해야"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네팔 대홍수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기후 위기와 단수가 국내총생산(GDP)을 감소시키고 경영 손실을 유발하는 반면 물 인프라에 투자할 경우 GDP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구원이 골드만삭스, 영국 상하수도감독청, 국제통화기금(IMF), 미국 민관협력기구(VWC)의 보고서 네 편을 분석해 발간한 'Water & World Focus'(워터 앤 월드 포커스) 3호에 따르면 세계는 유례없는 물관리 '다중 위기'에 직면했다. 기후 위기로 자연재해가 반복하고,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물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물 관련 인프라는 노후화하는 복합적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IMF는 100년 빈도로 일어날 만한 극단적인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 경제를 구조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가 전 세계 196개국의 1970∼2023년 자연재해와 GDP를 분석한 결과 극한 홍수는 당해연도 GDP 성장률을 3.2%포인트(p)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 가뭄이 발생했을 때는 0.96%p 줄었고, 이어 폭염과 폭풍이 각각 0.57%p와 0.47%p씩 성장률 감소를 유발했다. 특히 기후재난으로 하락한 GDP 성장률은 조기 회복(V자 반등) 없이 장기 지속하는 경향이 있었다. 아울러 VWC는 미국 전역에 24시간 물 공급이 중단될 경우 690억달러 규모의 GDP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골드만삭스도 24시간 단수될 경우 AI 등 첨단 산업 부문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경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기관은 물 인프라 투자가 경제 전반에 걸쳐 편익을 창출하는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VWC는 물 인

    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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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위에 전기요금 결정권 부여…정부 법안엔 "중장기 검토"
    전기위에 전기요금 결정권 부여…정부 법안엔 "중장기 검토"

    업무계획엔 '원가 기반 결정권' 명시…재경부도 현행 협의절차 유지 입장 '정치적 요금 결정' 시장 왜곡 지적…"한전 재무위기에 에너지안보 위협"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기위원회에 원가 검증에 기반한 전기요금 결정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정부가 이를 제도화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정부가 올해 업무계획에 전기위 독립성 강화와 전기요금 결정 권한 부여를 명시하고도, 정작 이를 위한 입법에는 속도 조절에 나선 셈이다. 27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기위 위원을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한 12명으로 늘리면서 전기위가 전기요금을 사실상 정할 수 있게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기후부는 "전기위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엔 동의하나 권한 확대는 정부 조직 체계와 정합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기요금 결정권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도 기후부는 "전기요금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결정 절차 변경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와 별도로 재정경제부는 기후부 장관이 한국전력의 기본공급약관을 인가할 때 물가안정법에 따라 재경부 장관과 협의하는 절차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은 한전이 전기 사용자에게 전기를 공급할 때 적용하는 요금과 조건을 정한 약관인 기본공급약관을 작성해 기후부 장관한테 인가받는 절차로 정해진다. 인가 시 기후부 장관은 전기위에서 심의받고 재경부 장관과 협의해야 한다. 재경부 장관과 협의는 물가안정법이 '주무 부처 장관은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공요금을 정하거나 변경할 때 재경부 장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기사업법 개정안은 기후부 장관이 한전 기본공급약관을 인가할 때 전기위 심의뿐 아니라 의결까지 받도록 하고, 재경부 장관 의견도 전기위가 듣도록 했다. 특히 전기위 의결을 거쳐 기후

    09-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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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평화의댐, 안보관광 넘어 체류형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화천 평화의댐, 안보관광 넘어 체류형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화천군·수자원공사 협약…2028년까지 명상공원·농산물판매장 조성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지인 평화의댐이 체류형 관광과 휴식을 결합한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화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평화의댐지사는 최근 군청에서 '평화의댐 체류형 힐링공간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화의댐을 기존 안보·평화 관광 중심의 방문형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8년까지 평화의댐 일대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비롯해 명상공원과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농가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화천군은 평화의댐이 새롭게 단장하면 기존 안보 관광자원과 주변 자연환경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가 확대돼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09-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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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름값 19주째 하락…최고가격·고속도로 주유소 할인 영향
    국내 기름값 19주째 하락…최고가격·고속도로 주유소 할인 영향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서 100원 인하…하락폭 확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정부의 최고가격제와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 가격 인하 영향으로 전주 대비 소폭 내리며 1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6원 내린 1천858.0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2원 내린 1천904.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6원 하락한 1천830.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61.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4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0.5원 내린 1천843.4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손상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이 재가동되고, 미국과 이란이 단계적 합의 방안을 논의한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11.9달러 내린 113.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2달러 하락한 139.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5.9달러 내린 177.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이다. 아울러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24∼27일)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기름값을 17일 대비 L당 100원 내린 점도 주유소 가격의 하향 안정세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 하락 폭 역시 확대될 가

    09-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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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봉쇄에 가스선 운임↑…한국 조선 수주 전망은 '맑음'
    호르무즈 봉쇄에 가스선 운임↑…한국 조선 수주 전망은 '맑음'

    고부가 초대형 가스운반선 발주 잇따라…"사이클 장기화할 것"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이란 사태 장기화로 국내 조선사들이 주력 선종으로 수주하는 고부가가치 가스운반선의 운임이 치솟으면서 가스운반선 발주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운임은 지난 18일 기준 하루 18만9천711달러로, 전주 대비 17% 상승해 역대 2번째로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VLGC 평균 운임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발주도 718만CBM(㎥)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주요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폐쇄 여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LPG 수송량은 전년 대비 90%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교역량의 28%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아시아의 원유, 석유제품 수요가 미국에 집중됐고, 그 결과 파나마 운하의 혼잡도와 통행권 가격이 급등하면서 LPG운반선은 희망봉을 경유해 운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계 LPG 물동량이 전년 대비 12.0% 감소했지만, 장거리 물동량 증가로 톤마일(화물의 중량과 이동 거리를 곱한 값)은 5.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선사들도 가스를 실어 나를 VLGC를 잇달아 발주하고 있다. 특히 기존 LPG 운송뿐 아니라 향후 암모니아 운송까지 염두에 두고 VLGC를 발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가스선 시장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성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망 교란이 해소되더라도 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이라며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미국산 LPG 수입이 확대되고 있고 VLGC의 희망봉 경유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09-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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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윤활기유, 하반기도 '맑음'…반사이익 넘어 공급망 대안으로
    K-윤활기유, 하반기도 '맑음'…반사이익 넘어 공급망 대안으로

    중동발 공급 차질에 7월 수출액 127%↑…글로벌 생산량 30%↓ 전망 SK엔무브·에쓰오일 실적도 '쑥'…"한국, 제조 경쟁력 갖춘 장기 조달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고급 윤활기유(그룹3)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내 정유업계의 윤활기유 사업이 하반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단순한 지정학적 반사이익이 아니라 국산 고급 윤활기유가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25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윤활기유 수출액은 5억9천630만달러(약 8천1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은 209만6천배럴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수출액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중동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과 비교하면 물량은 19.6%, 금액은 197.4% 증가했고 평균 수출단가도 배럴당 114.4달러에서 284.5달러로 148.6% 상승했다. 윤활기유는 산업용 윤활유와 엔진오일 등의 핵심 원료로 기계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돕는 산업의 혈액과 같은 존재다. 특히 친환경·고성능 윤활기유인 그룹3 제품은 에너지 전환과 고효율 산업구조의 핵심 보조 소재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그룹3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SK이노베이션 산하 SK엔무브와 에쓰오일이 있다. 특히 SK엔무브는 글로벌 그룹3 시장에서 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능력 기준으로도 세계 1위다. 그룹3 윤활기유는 한국 외의 주요 생산국인 중동 국가들이 전쟁으로 생산시설이 타격을 받으면서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지난 3월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의 셸·카타르에너지 합작 설비인 펄 GTL의 가동이 어려워지며 하루 2만2천배럴의 그룹3 공급 부족이 발생했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09-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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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진짜 배후는 누구?'…노르트스트림 폭파 미스터리
    [영상] '진짜 배후는 누구?'…노르트스트림 폭파 미스터리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022년 9월 발트해에서 발생한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폭파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독일 연방 검찰은 용의자 7명 중 2명을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체포된 이들은 각각 우크라이나인 전문 잠수부 볼로디미르 주라울레우와 우크라이나 정보장교 출신 세르히 쿠즈네초우입니다. 이 중 쿠즈네초우는 기소까지 이뤄진 상태입니다. 독일 검찰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 지시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개입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폴란드 당국도 사건 수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앞서 주라울레우는 폴란드에서 한 차례 체포됐지만 "전쟁 중 적국의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건 정당한 행위"라는 현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석방된 전력이 있습니다. 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에서 독일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1천230㎞의 해저 가스관입니다. 2011년 첫 개통 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공급하는 직송로 역할을 해왔는데 2022년 9월 말 사보타주(파괴공작)로 의심되는 폭발 사건으로 가스관 4개 중 3개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이후 독일 검찰이 수사에 나서 올해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폴란드 등 관련국들은 수사 협조에 소극적입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 건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촬영: 홍준기 편집: 김선홍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Universal Pictures At Home·X @ZaluzhnyiUA·텔레그램 mod_russia_en okko@yna.co.kr

    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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