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한림대 유학생 참여…축제·관광상품 체험기 전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자국어로 알리는 관광 홍보활동에 나선다. 춘천시는 최근 커먼즈필드에서 강원대와 한림대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2026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관광크루에는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몽골, 프랑스, 스페인, 대만 등 8개국 출신 유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춘천의 관광상품과 축제, 지역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뒤 각자의 시선과 언어로 춘천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이들은 4개 조로 나눠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위한 관광상품 팸투어에 참여한다. 체험 이후에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 후기를 작성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 과정에서 국가별 여행정보 탐색 경로와 선호 콘텐츠, 춘천 관광에 대한 의견 등을 조사해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관광크루는 11월까지 서면 호수별빛페스타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주요 축제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홍보한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별도 예산을 편성해 관광크루의 활동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의 시선으로 춘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09-24 10:20
운영사 긴급 조사 착수…KISA에 경보 발령 요청 "지갑 앱 업데이트 전 거래 말아야" 당부 (서울=연합뉴스) 유동현 기자 =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디센트(DCENT)에서 해킹 추정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피해 규모가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확한 경위나 영향 범위조차 파악되지 못하고 있어서다. 2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디센트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는 지난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자체 분석 자료를 전달하고 이용자 주의를 위한 사이버위기경보 발령을 요청했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지난 16일 디센트 앱 지갑에서 비정상적인 자산 이전을 감지한 뒤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가 자사 서비스에 국한한 문제가 아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영향 범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지갑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과 이번 사고와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비슷한 사고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KISA와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아직 디센트 외 다른 지갑에서 이번 사고와 동일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KISA도 자체 기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사고 조사와 함께 관련 자산 추적과 동결 등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유사한 공격이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구체적인 공격 방식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해외 온체인 분석 업계에서는 리플(XRP) 1천만개가 넘는 대규모 자산이 인출된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원화 마켓에서 리플 1개가 2천100원대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고 규모를 최소 2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는 셈이다. XRP 레저(XRPL) 데이터·분석 플랫폼 XRPL.to는 지난 15∼20일 디센트 앱 지갑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6천678개 계정에서 총 1천174만6천198개 XRP가 인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디센트가 비정상적 자산 이전 사실을 공지하
09-24 10:01
제35회 한국전문임업인 전국대회…산림경영 사례 공유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전국의 산주 및 전문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5회 한국전문임업인 전국대회'가 10월 7∼9일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임업인 1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와 '2026 대한민국 산주·임업인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의 산주와 전문임업인들은 각 지역의 산림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임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의 활용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임산물 9도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임산물 요리를 선보이며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환영의 밤, '林군 노래자랑', 초청 가수와 벨리댄스 공연 등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삼척 너른마당풍물패 공연과 시상식, 경품 추첨, 폐회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사 기간 삼척문화예술회관 일대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박태민 산림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삼척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우수한 임산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임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09-24 09:30
10월 6∼8일, 마음건강 검사·힐링체험 진행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행사를 마련한다. 센터는 10월 6∼8일 평창읍 종부로 61 센터에서 '마음에 한 걸음 더'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사업 안내와 마음건강 검사, 향기 방향제 만들기 등 힐링 체험으로 구성했다. 마음나무를 활용한 감정 표현과 마음치유 야외정원 포토존, 참여 설문조사도 운영한다. 방문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마음여행 여권'도 마련한다. 센터는 주민들이 행사 과정에서 공간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4일 "주민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가깝게 느끼고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09-24 09:00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내 주요 도로 8천338개 노선(6천828㎞)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에서 노면 정비, 차선 도색, 표지판 등 시설물 보수, 현수막 제거, 낙석 제거 등이 이뤄졌다. 포트홀 보수와 배수시설 청소도 병행했다. 도는 노선 정비 이후에도 추석 연휴 기간 도로 상황을 살피고, 도로 이용 불편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권민호 도 도로공항철도과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동할 수 있도록 유지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09-24 09:00
출동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보호관찰 조건으로 징역형 집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술을 그만 마시고 직장을 구하라는 아버지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아들에게 이른바 '원산폭격' 자세를 요구한 40대가 간신히 실형을 면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공무집행방해,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춘천시 자택에서 아버지로부터 "술 좀 그만 마시고 빨리 직장을 구해라. 정신을 차려라"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되레 욕설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곧이어 아들을 방안으로 불러 노래를 부르라고 했으나 따르지 않자 플라스틱 소주병을 치켜들고 때릴 듯이 위협하며 '원산폭격' 자세를 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아들이 이마저도 따르지 않자 휴대전화를 던져 폭행했다. A씨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가정폭력에 대한 긴급 임시 조치를 위해 퇴거를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며 머리로 들이받았다. 박 판사는 "아버지를 폭행하고 아들에게 원산폭격 자세를 하라고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 아동에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두 차례 아동보호 사건으로 송치된 전력도 있다"고 질타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알코올의존증 치료를 받으며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을 참작해 보호관찰 등을 조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내렸다. conanys@yna.co.kr
09-24 08:00
개천절 결혼한 민성숙·성일경 부부, 대학 시절 첫 데이트 즐긴 강촌서 출전 남편 병세로 운동 시작…"포기 없이 달리는 중년들 응원합니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하늘이 열린 날, 우리 인생도 열어보자는 의미로 40년 전 개천절에 결혼했죠." 내달 3일 열리는 2026 춘천연합마라톤에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인생 첫 달리기 대회로 도전하는 부부가 있어서 눈길을 끈다. 도전의 주인공은 춘천 팔호광장에서 카페 프리비아를 운영하는 민성숙(62) 대표와 남편 성일경(63) 씨다. 이들 부부는 1986년 10월 3일 남편의 고향인 경기도 파주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만, 서로의 바쁜 삶으로 함께 꾸준히 운동하진 못하고 지냈다. 세월이 흘러 부부가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설계해나가던 작년 여름 남편 성씨가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지게 됐다. 제때 응급실에 도착해 큰 후유증은 없었지만, 이를 계기로 부부는 운동을 결심하게 됐다. 이들은 매일 약사천, 공지천 등 춘천 도심하천 산책로를 걸으며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우기 시작했다. 러닝 붐을 타고 하천 변을 뛰는 시민들을 보며 부부는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자극받았고, 느리지만 꾸준히 연습하며 이들은 한 번에 3㎞가량 달리게 됐다. 부부는 결혼 40주년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로 '인생 첫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10월 마라톤 일정을 살피던 중 2026 춘천연합마라톤을 발견하고 '이는 우리를 위한 대회'라 여기며 참가 신청 버튼을 눌렀다. 처음에는 욕심이 생겨 10㎞에 신청했지만, 첫 도전은 함께 완주를 목표로 하자고 마음을 고치고 5㎞로 한 단계 낮췄다. 민 대표는 "평소 3㎞를 주로 뛰어 나머지 2㎞가 부담되지만, 걸어서라도 완주하겠다"며 "남편도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한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강촌은 부부에게 특별한 장소다. 1982년, 대학교 1학년 시절에 이들이 첫 데이트
09-24 08:00
10월 17일 박경리문학공원서 본선…대상에 문체부 장관상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제14회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본선 진출자가 오는 30일 발표된다. 원주시는 전국 중·고등학생이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30일 박경리문학공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은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인을 꿈꾸는 청소년의 창작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10월 17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참여한다. 본선에서는 현장에서 제시되는 시제를 바탕으로 작품을 작성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시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을 펼치고 전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24일 "청소년들이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자기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09-24 08:00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에서 '2026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고누놀이, 칠교놀이, 산가지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자개 팽이 만들기, 칠교 꾸미기, 평안도 집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체험료는 자개 팽이 만들기 1천원, 칠교 꾸미기 2천원, 평안도 집 만들기 5천원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알쏭달쏭 추석, 도전! 장원급제' 퀴즈 경연대회는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열린다. 추석 풍속과 명절의 의미, 속초와 박물관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문제를 풀며 회차별 1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어른 1명과 7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참가자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이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안내 전단에 있는 회차별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 판굿 공연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소원지 적기 코너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박물관 학예팀(☎033-639-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시장은 "박물관 민속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며 "속초가 따뜻한 고향과 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09-24 07:00
성묘·산행객 대상 불법 채취 금지사항 안내 및 계도 활동 병행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추석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국유림 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송이버섯 등 가을철 임산물 수확 시기와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불법 채취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국유림 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허가 없이 송이·능이 등 버섯류와 잣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다. 관리소는 주요 입산로와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입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사항을 안내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유태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와 산행을 위해 산림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임산물 불법 채취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09-24 07:00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관령 11.8도, 태백 13.2도, 춘천 14.6도, 영월 14.9도, 홍천 15도, 동해 19도, 속초 20.4도, 강릉 20.5도 등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6∼27도, 산지(대관령·태백) 23∼24도, 동해안 27∼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09-24 06:23
상고 기각으로 징역 30년 확정…끝내 반성문 한 차례도 안 내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이웃 노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하고도 범행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린 70대가 남은 생을 사실상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살인과 시체손괴 및 유기,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8)씨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서 8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하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약물을 복용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구속돼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은 갖고 있다"라면서도 "피해자가 친형과 결혼(사실혼 관계)했고, 형님이 아파서 입원 중인데 다른 남자를 만나서 (피해자를) 죽였다"며 피해자에게 원인을 돌리는 태도를 보였다. 1심에서 "국민참여재판 진행을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물음에 "전 몰라요", "판사님이 알아서 하세요", "배운 것도 없어서 몰라요"라고 대답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해 호된 질책을 받기도 했다. 또한 대법원에 이르기까지 반성문조차 한 번도 제출하지 않았다. 검찰은 "엽기적이고, 잔혹하고,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진지한 반성의 태도를 찾아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1·2심은 징역 30년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과거 사실상 인척 관계에 있었던 피해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으로 오인해 살해하고, 잔혹하게 손괴해 유기했다"며 "생명 존중과 망자에 대한 존중이라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령으로 상당히 노쇠하고 병약한 상태로 보여 원심의 형이 실질적으로는 피고인에게 무기징역 선고와 다름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09-24 06:13
강원교육청, 도내 교육기관 473곳 연휴 중 무료 개방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초·중·고교, 직속 기관 등 총 473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도 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교육기관과 학교의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 일부 주차장은 24시간 문을 열어 놓지만, 심야 시간에는 폐쇄하는 곳도 있다. 주차장 개방 정보는 도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교육시설에는 관리 인력이 없으므로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겨야 한다. 아울러 주차시간 준수,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도 교육청은 주차장 개방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주차정보 앱 등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함께 제공한다. 박동운 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이 귀성객과 주민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공간인 만큼 이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익을 위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yangdoo@yna.co.kr
09-24 06:00
(정읍=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23일 오후 6시 3분께 전북 정읍시 칠보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건물이 모두 타 3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door@yna.co.kr
09-23 21:43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버섯을 채취하러 간 주민들이 돌아오지 않아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무사히 하산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31분께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으로 버섯 채취하러 남성 2명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 구조구급대가 현장 출동, 수색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신고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 25분께 하산했으며, 건강에는 모두 이상이 없는 상태다. yoo21@yna.co.kr
09-23 20:38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버섯을 채취하러 간 주민들이 돌아오지 않아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31분께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으로 버섯 채취하러 남성 2명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 구조구급대가 현장 출동,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yoo21@yna.co.kr
09-23 20:16
법원 "구호 조치 없이 현장 이탈…유족 엄벌 탄원" 징역 3년 선고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횡단보도 인근에서 행인을 치고 사고 현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떠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5시 50분께 춘천시 서면 오월리 5번 국도에서 화물차를 몰다 행인 B(78)씨를 치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 시속 30㎞인 도로에서 시속 약 40∼42㎞로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에 부딪힌 B씨는 크게 다쳐 약 2시간 50분 만에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로 숨졌다. A씨는 법정에서 사고는 인식했지만, 도로 공사 현장에 놓인 플라스틱 드럼통을 친 줄 알았을 뿐 사람을 친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가 충격을 느낀 뒤에 차를 세워 파손 여부만 확인하거나 사고 현장을 돌아보는 데 그친 점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사고 장소가 횡단보도 인근인 데다 가로등이 있어 현장에 가서 살폈다면 B씨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을 거라고 지적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미필적으로나마 사람을 충격했음을 인식하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제한속도를 위반하고 전방을 잘 살피지 않아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데다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해 결과가 중하다"며 "유족이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taetae@yna.co.kr
09-23 17:43
횡령죄로 징역 6개월·집유 2년…"통상적 용역비 집행 방식 아냐"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씨름장 설치업체에 지급한 돈 중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협회 돈을 빼돌리고, 선수 장학금까지 가로챈 대학교 씨름부 감독이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도내 한 대학교 씨름부 감독이자 씨름협회 임원을 맡으며 씨름대회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씨름장 설치업체가 인건비를 포함해 작성한 견적서를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용역 계약을 맺고 협회 계좌로 용역비를 받은 뒤 업체에 전액 지급하고, 이 중 인건비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총 5차례에 걸쳐 944만원을 횡령했다. 2018년에는 대학 씨름부에 B씨를 우수선수로 영입하면서 강원도체육회로부터 4년 재학을 조건으로 한 장학금 성격의 영입비 지원 보조금 2천만원을 받아 B씨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이후 B씨가 1년 만에 자퇴하면서 도체육회가 실제 B씨의 재학 기간에 해당하는 500만원을 제외한 1천500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B씨로부터 2천만원 전액을 돌려받은 뒤 체육회에는 1천500만원만 돌려주고 나머지 500만원을 챙겼다. A씨 측은 "돌려받은 돈 중 일부는 선수들의 기숙사비와 씨름장 장비 운반비로 사용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인건비로 용도가 정해진 돈을 업체로부터 돌려받는 행위 자체가 통상적인 용역비 집행 방식이 아닌 데다 이를 기숙사비나 장비 운반비로 사용했더라도 횡령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박 판사는 "범행 수법과 내용, 피고인과 피해자들과의 관계 등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고, 횡령액도 1천444만원에 이르러 작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협회와 합의한 점, B씨를 위해 500만원을 공탁해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한 사정 등을 참
09-23 17:38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3일 오후 2시 14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yu@yna.co.kr
09-23 17:29
국립공원 탐방로 33곳·주요 산 13곳 실황 사진·영상 제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강원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풍 현황과 날씨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서비스는 동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모나용평, 하이원리조트와 협업해 강원지역의 다양한 단풍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33개 지점과 주요 산 13개 지점의 단풍 실황 사진을 통해 시기별 단풍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공단과 민간리조트 폐쇄회로(CC)TV 14개소의 실시간 단풍영상과 설악산·오대산·치악산의 단풍 절정 드론 영상도 제공한다. 설악산·오대산·치악산의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의 평년 일자와 평균 최고·최저기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강원 유명산 단풍 및 기온 변화' 카드 뉴스도 선보인다. 단풍 정보와 함께 국립공원의 현재 기상 상황, 단기·중기예보와 기상특보 등 단풍 여행에 필요한 기상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단풍 실황 사진과 영상, 기상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희 강원지방기상청장은 23일 "단풍 현황과 날씨 정보를 활용해 아름다운 가을 강원의 단풍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09-23 17:28
중앙·자유·도래미시장 등서 장보기…성수품 구매·상인 애로 청취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시는 23일 중앙시장과 중원전통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등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자열 원주시장과 시 직원, 원주소비자시민모임,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을 구매했다. 구 시장은 중원전통시장과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남부시장 등을 찾아 직접 장을 봤다. 상인회 관계자와 시장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도 들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명절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지원과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 구 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장만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09-23 17:12
100억원 추가 지원…이차보전 기간 최대 4년서 5년으로 연장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춘천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규모를 기존 4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100억원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전·시설자금 등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시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 규모 확대와 함께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기간도 기존 최대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지원기간 연장은 지난 3월 열린 제26차 춘천시 민생경제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춘천시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최초 2년에 한 차례 2년을 연장해 최대 4년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초 2년과 1차 연장 2년, 2차 연장 1년 등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과 대출 한도는 기존과 같다. 지역 중소기업은 자금 종류에 따라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율은 자금별로 2∼3%다. 확대된 기준에 따른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재개했으며 금융기관과 사전 상담한 뒤 춘천시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성기문 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어려움 중 하나가 자금 부담"이라며 "이번 육성자금 확대가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09-23 16:58
짧은 연휴 서두른 발걸음…전국 주요 기차역·터미널 온종일 북적 제주·강원행 여행객 발길도 이어져…고속도로 24일 최대 혼잡 (전국종합=연합뉴스) 비교적 짧은 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는 서둘러 고향으로 가려는 귀성객들이 모여들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수원역은 오전 8시 출발 하행선 KTX 열차부터 붐비기 시작해 명절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다. 대합실에는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의 잔여석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역 관계자는 "하행선 열차는 추가로 편성한 열차까지 대부분이 매진인 상태"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열차표 구매가 가능하지만, 창구로 직접 와서 표 구매를 문의하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부터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챙긴 젊은 귀성객까지 고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에서 타 지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예매율은 92%, 시외버스 예매율은 52% 수준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아직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오후가 되면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충청권 교통 요충지인 대전역은 저마다 명절 선물 세트와 대형 캐리어, '성심당' 쇼핑백을 쥔 귀성객으로 붐볐다.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취소표를 문의하는 대기자들과 예정된 탑승 시간보다 1∼2시간 일찍 나와 책을 읽으며 여유 있게 기다리는 시민들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대구로 내려가는 김모(24) 씨는 "가족들에게 줄 성심당 시루를 샀다"며 "카카오톡으로 인증사진을 보냈는데 벌써 가족들이 기대하고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구역과 부산역, 울산역, 창원중앙역, 청주오송역, 전주역 등 지방의 다른 역사에서도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활기찬 분위기였
09-23 16:46
수중·수상레저 시설 운영 실태 살피고 잠재적 위험 요인 사전 개선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해양 안전 특별기간을 맞아 내수면 수중·수상레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속초해경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해양 안전 특별기간을 맞아 인제 원통 소재 잠수풀장과 춘천 소재 조종면허 시험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중·수상레저 활동이 바다뿐만 아니라 실내 잠수풀장과 내수면에서도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 원통 소재 잠수풀장에서는 시설 운영 및 이용 현황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운영 실태, 비상 상황 대응체계, 이용자 안전 수칙 안내 여부 등을 살핀다. 춘천 조종면허 시험장에서는 시험장과 수상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시험용 동력수상레저기구 관리 실태, 시험 과정의 안전관리 및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점검한다. 속초해경은 점검 과정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도 듣고, 확인된 위험 요인은 관계기관 및 시설 관계자와 협의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구현 속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바다뿐만 아니라 내수면 수중·수상레저 시설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넓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중·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09-23 16:39
내달 11일까지 삼옥2리 일원…공연·전시·물수제비 체험 등 마련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 동강변이 온통 붉은 메밀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17일간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 일원에서 제7회 동강붉은메밀꽃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삼옥2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축제에서는 동강변을 따라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을 개방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개장식은 10월 3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3∼4일에는 영월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강을 활용한 물수제비 체험과 삼옥2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동강변을 붉게 물들인 메밀꽃과 함께 영월의 가을 정취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09-23 16:17